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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시185

[스크랩] 저 단풍은 내 가슴입니다 저 단풍은 지금 내 가슴입니다. 詩/이응윤 저 단풍은 지금 내 가슴입니다. 내가 나를 겨워하는 말할 수 없는 색깔들에 홀린 고운 가을 빛입니다. 겹이 진 저 뒷 편 아름다웠던 그 날들은 얼마나 더 곱게 물들었을까요. 잊지 말아요, 밤엔 은빛 달과 별이 되어 낮엔 나의 잎을 피우는 해가 되어 나의 모든 .. 2007. 7. 2.
[스크랩]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윤동주 (Kbytes)-->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윤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 가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하기 위해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 2007. 7. 2.
[스크랩] 죽을 만큼 보고 싶은데../장세희 ◈ 죽을 만큼 보고 싶은데...◈ 장 세희 왜 이럴까요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야물고 대범했던 내가 이젠 세찬 소용돌이에 휘말린 듯 혼란스러워요 하염없이 휘청거려요 죽을 만큼 보고 싶은데 당신이 꼭 그만큼 보고 싶은데 어쩌면 좋아요, 나 어쩌면 좋아요 생각은 늘 앞서서 당신에.. 2007. 7. 2.
[스크랩] 있는 모습 그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 그대를 위해, 굳이 나를 꾸미지 않으렵니다. 그대, 또한 나에게 그래주기 바랍니다. 그대를 위해, 굳이 아름다운 언어를 찾지 않으렵니다. 하여, 그대가 실망하더라도 그런 나를 탓하지 말기 바랍니다. 사랑이 없는, 아름다운 언어들은 향기없는 꽃과도 같으니까요 투박한 내 말 한 마.. 2007.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