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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시185

[스크랩] 그대를 기다리는 행복... ♠ 그대를 기다리는 행복 / 용 혜원 ♠ 그대 멀리서 보고 있지만 말고 내게로 다가 오세요 반가움에 소리치며 기뻐할 것입니다 언젠가는 모두 잊혀져 기억에서조차 희미할지 모르지만 접혀지지 않는 그리움에 못 잊고 살아가는 내 마음을 알고 있습니까 간간이 소식이라도 전해주면 뜬구름 잡듯 허무.. 2007. 7. 17.
[스크랩] 그리움엔 길이 없다 그리움엔 길이 없다 내 그대가 그리워 허공에 못질을 한다 못이 들어가지 않는다 내 그대가 그리워 물 위에 못질을 한다 못이 들어가지 않는다 -정호승 시인의 詩<못> 그리움이... 얼마나 단단하게 응어리 졌으면 허공의 벽 하나 뚫을 수 없을까요? 잔잔한 물결도 뚫지 못하는 걸까요? 그대에게로 .. 2007. 7. 17.
[스크랩] 살다보면 그런 날 있지 않은가 문득 떠나고 싶고 문득 만나고 싶은, 가슴에 피어오르는 사연 하나 숨 죽여 누르며 태연한 척 그렇게 침묵하던 날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고독이 밀려와 사람의 향기가 몹시 그리운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차한잔 나누며 외로운 가슴을 채워 줄 향기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 않은.. 2007. 7. 12.
[스크랩]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 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더라. 더.. 2007.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