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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828. 호적의 본관제도는 신분을 결정짓는 굴레였다. 828. 호적의 본관제도는 신분을 결정짓는 굴레였다. 호주제의 근간이었던 호적 가운데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려 호적은 국보 131호 ‘이태조 호적 원본(太祖戶籍原本)’입니다. 이것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고려 때 호적인데 이성계가 즉위하기 1년 전 그의 고향 함경도 영흥에서 작성한 것.. 2007. 6. 30.
[스크랩] 827. 남자 한복에 두루마기는 예의입니다. 827. 남자 한복에 두루마기는 예의입니다. 얼마 전 한가위 때 텔레비전에서 우리는 한복을 입은 연예인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한복 입은 모습 중 눈에 거슬리는 것은 남자가 배자나 마고자 차림에 두루마기를 입지 않은 것입니다. 예부터 우리 조상은 외출할 땐 두루마기 차림을 예의로 알았고, 배자.. 2007. 6. 30.
[스크랩] 나비, 껍질을 벗고 해금으로 날다 나비, 껍질을 벗고 해금으로 날다. 김준희씨, 백암아트홀에서 해금독주회 열어 김영조(sol119) 기자 ▲ 영상과 함께 연주를 하는 김준희 ⓒ 김영조 깡깡이라고도 불리는 해금을 아는가? 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금은 그저 경박스런 소리를 내는 국악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감히 했다. 하지만, 이제 나.. 2007. 6. 30.
[스크랩] 826. 고려 사람들은 인사를 잘 했다. 826. 고려 사람들은 인사를 잘 했다. 중국 송나라 서긍(1091~1153)은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줄임말 ‘고려도경’)”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서긍이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를 방문했을 때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일종의 견문록을 쓴 것인데 고려의 일상생활, 사회와 문화를 구체적으.. 2007. 6. 30.
[스크랩] 825. 훈민정음 반포 재현의식과 어가행렬이 있었다. 825. 훈민정음 반포 재현의식과 어가행렬이 있었다. 지난 10월 9일은 국경일이 된 첫 한글날로 큰잔치가 있었습니다. 특히 경복궁 근정전 앞뜰에서 훈민정음 반포 재현의식은 역사상 처음 있은 일입니다. 반포 재현의식에선 정창손 등이 훈민정음 반대 상소문을 올리자 세종임금이 크게 나무라며, 옥에 .. 2007. 6. 30.
[스크랩] 824. ‘훈민정음’이 ‘한글’로 바뀐 사연 824. ‘훈민정음’이 ‘한글’로 바뀐 사연 한글은 세종임금이 28자를 반포할 당시 훈민정음이라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훈민정음’이 왜 ‘한글’로 불리게 되었을까요? 훈민정음을 반포 이후 언문(諺文), 언서(諺書), 반절, 암클, 아랫글이라고도 불렀으며, 한편에서는 가갸글, 국서, 국문, 조선글 .. 2007.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