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으로

인생은 잠들기 전의 3분으로 결정된다! 나를 바꾸는 저녁, 『Good Night』. 우리는 잠잘 준비를 충분히 거친 후에 잘 때도 있고, 씻지도 않고 바로 잘 때도 있다. 그러한 우리에게 저자는, 잠들기 전의 3분이 우리의...


이 책은..

나의 평가





<굿모닝-나를 바꾸는 아침>에 이어 <굿나잇-나를 바꾸는 저녁>이 나왔다. 성공적인 인생을 시작하게 해 줄 52 개의 아침 습관을 알려주었던 <굿모닝>과 마찬가지로 <굿나잇> 또한 활기찬 내일을 맞을 수 있게 해주는 52 개의 성공적인 저녁 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같은 작가, 비슷한 디자인, 같은 크기와 비슷한 두께, 동일한 구성까지 똑같은 두 책의 외모만큼이나 <굿모닝>과 <굿나잇>은 하루의 시작과 마감에 대한 방법들로 배곡하게 채워져 있다.
저녁은 오늘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새롭게 시작될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하루를 온전히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롭게 시작하는 밑거름이 되는 것은 단연 수면이다. 인간은 보통 평균적으로 하루 시간의 1/3 정도를 수면으로 보낸다. 간혹 잠자는 시간을 아깝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 할 수 있다. 잠을 자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활동을 위한 준비-낮시간 동안 활동하며 쌓였던 온갖 피로를 풀고 심신을 회복시키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잠을 얼마나 잘 잤느냐에 따라 다음날 컨디션이 달라지는 것처럼 수면은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굿나잇>에서는 많은 부분을 할애해 수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데 특히 '인생은 자기 전 3분으로 결정된다'라는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잠들기 전의 시간은 현재의식에서 잠재의식으로 전환되는 시기여서 이때 인생의 꿈에 대해 생각하면 그것이 잠재의식에 기록되고 어느새 그 꿈에 다다르게 인도한다는 것이다. 대게 잠자기에 누워 하루에 있었던 일 떠올리면서 좋았던 일들보다 안 좋았던 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란다. 걱정과 불안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 양을 증가시키기 일쑤라 잠들기 전이라도 그 걱정들을 꽁꽁 묶어두고 우리의 삶에 대해 긍정적인 것을 떠올리며 인생의 비전을 제시해 보자. 그리고 그것들을 반복함으로써 나의 잠재의식에 꿈을 향한 사다리를 놓아보자.
이 밖에도 이 책은 사랑하고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라, 미소를 띠며 잠들어라, 걱정근심은 그만두고 행복한 생각을 하라 등 저녁시간을 다스리는 방법, 방을 청소하고 책상을 정리하고 일찍 귀가해 옷을 갈아입고 야식이나 술을 피하고 휴식하라 등의 일찍 귀가하는 방법, 반신욕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물구나무를 서고 따뜻한 백열등으로 바꾸고 라벤더 향을 맡으며 푹 쉬는 방법, 수첩을 꺼내 하루 일정을 체크하고 내일을 미리 준비하고 밤엔 메일이나 전화를 하지 말고 머리맡에 메모장과 펜을 준비하라 등의 불안을 없애고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방법,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소금과 숯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발을 따뜻하게 하고 자신과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등의 푹 자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 밤에 전화를 받지 말고 메일을 보지 말라는 것은 공감은 가지만 실천하기엔 쉽지 않을 것 같다, 물구나무 서기를 못하지만 그게 안티에이징에 좋다니 갑자기 마구 해보고 싶은 충동도 느껴지고(얼마전에 읽은 <면장선거>의 '카리스마 직업'에 물구나무가 안티에이징에 좋다는 말이 있었는데, 일본에선 요즘 이게 유행인 모양이다.), 당장 소금과 숯을 내 방에 설치하고픈 욕구도 치솟았다. 또한 전작 <굿모닝>과 마찬가지로 <굿나잇>에서도 저녁 일기 대신 아침 일기 쓰기를 권고하고 있다. 하루의 잡다한 일들을 떠올리며 고요한 마음에 파동을 일으키는 저녁 일기 대신 시작되는 하루를 설계하는 마음으로 쓰는 아침 일기는 미소 지으며 잠들라는 말과 함께 가장 기억에 남았다.
<굿나잇>에 소개된 방법들 모두 읽다보면 너무나 쉽고 간단한 방법이라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실천하려고 해보면 생가보다 쉽지 않다. 그건 바로 '꾸준히'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새해마다 아침형 인간을 다짐하며 운동과 공부를 계획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것은 꾸준하게 하기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처음엔 몸에 익히기 힘든 일들도 '꾸준히'라는 난관을 넘어 습관으로 만든다면 더이상 예전만큼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된다. 습관이 우리를 만드는 셈이다. 그러니 습관을 바꾸면 운명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에 소개된 사소한 방법들을 몸에 익혀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굿모닝>에서 알려주는 대로 긍정의 기운을 가득 실어 시작되는 하루를 설계하고, <굿나잇>에서 귀뜸해주는 방법으로 활기찬 내일을 위한 저녁시간을 보내보자. 그것들을 점차 내 몸의 습관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어느새 변화되는 나를, 성공으로 달려가는 나의 인생과 만나게 될 테니 말이다.
저녁은 오늘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새롭게 시작될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하루를 온전히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롭게 시작하는 밑거름이 되는 것은 단연 수면이다. 인간은 보통 평균적으로 하루 시간의 1/3 정도를 수면으로 보낸다. 간혹 잠자는 시간을 아깝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 할 수 있다. 잠을 자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활동을 위한 준비-낮시간 동안 활동하며 쌓였던 온갖 피로를 풀고 심신을 회복시키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잠을 얼마나 잘 잤느냐에 따라 다음날 컨디션이 달라지는 것처럼 수면은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굿나잇>에서는 많은 부분을 할애해 수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데 특히 '인생은 자기 전 3분으로 결정된다'라는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잠들기 전의 시간은 현재의식에서 잠재의식으로 전환되는 시기여서 이때 인생의 꿈에 대해 생각하면 그것이 잠재의식에 기록되고 어느새 그 꿈에 다다르게 인도한다는 것이다. 대게 잠자기에 누워 하루에 있었던 일 떠올리면서 좋았던 일들보다 안 좋았던 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란다. 걱정과 불안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 양을 증가시키기 일쑤라 잠들기 전이라도 그 걱정들을 꽁꽁 묶어두고 우리의 삶에 대해 긍정적인 것을 떠올리며 인생의 비전을 제시해 보자. 그리고 그것들을 반복함으로써 나의 잠재의식에 꿈을 향한 사다리를 놓아보자.
이 밖에도 이 책은 사랑하고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라, 미소를 띠며 잠들어라, 걱정근심은 그만두고 행복한 생각을 하라 등 저녁시간을 다스리는 방법, 방을 청소하고 책상을 정리하고 일찍 귀가해 옷을 갈아입고 야식이나 술을 피하고 휴식하라 등의 일찍 귀가하는 방법, 반신욕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물구나무를 서고 따뜻한 백열등으로 바꾸고 라벤더 향을 맡으며 푹 쉬는 방법, 수첩을 꺼내 하루 일정을 체크하고 내일을 미리 준비하고 밤엔 메일이나 전화를 하지 말고 머리맡에 메모장과 펜을 준비하라 등의 불안을 없애고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방법,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소금과 숯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발을 따뜻하게 하고 자신과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등의 푹 자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 밤에 전화를 받지 말고 메일을 보지 말라는 것은 공감은 가지만 실천하기엔 쉽지 않을 것 같다, 물구나무 서기를 못하지만 그게 안티에이징에 좋다니 갑자기 마구 해보고 싶은 충동도 느껴지고(얼마전에 읽은 <면장선거>의 '카리스마 직업'에 물구나무가 안티에이징에 좋다는 말이 있었는데, 일본에선 요즘 이게 유행인 모양이다.), 당장 소금과 숯을 내 방에 설치하고픈 욕구도 치솟았다. 또한 전작 <굿모닝>과 마찬가지로 <굿나잇>에서도 저녁 일기 대신 아침 일기 쓰기를 권고하고 있다. 하루의 잡다한 일들을 떠올리며 고요한 마음에 파동을 일으키는 저녁 일기 대신 시작되는 하루를 설계하는 마음으로 쓰는 아침 일기는 미소 지으며 잠들라는 말과 함께 가장 기억에 남았다.
<굿나잇>에 소개된 방법들 모두 읽다보면 너무나 쉽고 간단한 방법이라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실천하려고 해보면 생가보다 쉽지 않다. 그건 바로 '꾸준히'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새해마다 아침형 인간을 다짐하며 운동과 공부를 계획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것은 꾸준하게 하기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처음엔 몸에 익히기 힘든 일들도 '꾸준히'라는 난관을 넘어 습관으로 만든다면 더이상 예전만큼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된다. 습관이 우리를 만드는 셈이다. 그러니 습관을 바꾸면 운명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에 소개된 사소한 방법들을 몸에 익혀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굿모닝>에서 알려주는 대로 긍정의 기운을 가득 실어 시작되는 하루를 설계하고, <굿나잇>에서 귀뜸해주는 방법으로 활기찬 내일을 위한 저녁시간을 보내보자. 그것들을 점차 내 몸의 습관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어느새 변화되는 나를, 성공으로 달려가는 나의 인생과 만나게 될 테니 말이다.

출처 : 길에서만나다
글쓴이 : 길에서만나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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