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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 토론회 개최
by 풍뢰(류재열)
2007. 7. 19.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 토론회 개최 침체일로 택시산업 활로 모색… 차별화된 서비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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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 토론회’가 11일 오후 대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구시 택시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침체일로에 있는 택시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대구시의회 수초회 주관으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에 앞서 이경호 수초회장은 “택시가 도시교통수단의 한 축으로서 온전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다 친절한 교통수단으로, 운전자들에게 안정적 수입이 보장되는 직업으로, 대중교통체계를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주제발표에 나선 대구대 이영우 교수는 ‘대구시 택시산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승용차 증가와 도시철도 이용객 증가 추세에 비해 택시운행 실태와 수요가 감소 추세에 있다”며 “택시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고객마케팅 측면에서 브랜드 택시를 도입∙운영해야 하며, 택시종합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을 택시로 이용할 수 있는 업무택시제도를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며 “교통카드 도입 등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활성화방안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권기일 대구시 수초회 간사의 사회로 도명영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박병석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윤대식 영남대 교수 등 8명이 토론에 참가해 대구지역 택시산업의 현안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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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기자(pm09pm@hanmail.net) |
출처 : 대구인터넷뉴스(www.dg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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