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이중열
잠시의 이별이 만들어 준
간절한 그리움을 달래며
오늘밤,
멀리 있는 그대와 마주 앉았습니다.
텅빈 마음은
어디에서도 채워지지 않아
철대문의
우편함을 기대 서 있고
눈길 닿는 곳마다 그려보는
그대와의 행복,
어느 것 하나 떠나서는 안될 것이련만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은 그리움 뿐인 것을
오직 진실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만이
영원히 사랑하는 일이라 믿으며
오늘도
그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출처 : 오드리햅번
글쓴이 : 훈민정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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