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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 Main Theme - Bernard Herrmann

by 풍뢰(류재열) 2007. 7. 17.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주연 : 로버트 드 니로, 조디 포스터
제작 : 1976년/미국
“모든 짐승들은 밤에 활동한다. 매춘부, 게이, 마약상, 밀매꾼, 돈벌레까지. 
언젠가 비가 내리면 이 쓰레기들이 이 도시에서 완전히 청소될 것이다”
라는 명대사가 유명한 문제작품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돌아온 트래비스는 사회에 만연한 악을 쓸어버려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불면증에 걸린 택시 운전사다. 
그는 불면증으로 엄청난 시간동안 일하면서도 잠이 오지 않아 포르노 극장을 전전하고 있다. 
어느날 트래비스는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본부에서 일하는 아름다운 여인 베시를 보고 
그 순수한 모습에 이끌리지만 첫 데이트에서 그녀를 포르노 극장에 데리고 가는 실수를 저지른다. 
절망에 빠진 트래비스는 12살 난 어린 창녀 아이리스를 만나고 그때부터 
그녀를 구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그녀를 구하려는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자 좌절한 트래비스는 구입한 권총을 가지고 대통령 후보로 나선 
상원의원 팔렌타인을 저격하려 한다. 
그는 치밀한 준비 끝에 머리마저 박박 밀고 나서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허둥지둥 도망치고, 
엉뚱하게도 사창가에서 피비린내 나는 총격전을 벌인 끝에 아이리스를 묶어두고 있던 포주 스포트를 살해한다. 
이러한 트래비스에게 언론은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그는 영웅대접을 받게 된다
소시민 삶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로 명우 로버트 드니로의 홀쭉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그의 젊은 시절과
역시 지금은  세계적인 명배우가 된  조디 포스터(Jodie Foster)의 아역시절을 볼 수 있다





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감독과 배우 로버트 드니로를 세상에 알렸다. 
특히 트래비스역을 맡은 명우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를 이야기할 때 꼭 거론되는 작품이다. 
거울 앞에서 총을 겨누며, 약간은 정신나간 듯한 트래비스의 독백, "나에게 지껄이는 거야?(Are You Talking to Me ?)". 
이 장면은 2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 의해 패러디되었는데, 감독의 연출이 아니라 로버트 드니로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로버트 드니로는 이 역할을 위해 실제 택시기사로 일했으며 정신병에 관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포주로 분한 하비 카이텔 역시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실제 포주와 함께 연습했다고 한다. 
그와 아이리스가 춤추는 장면은 즉흥적인 것이었으며 이 영화에서 트래비스에게 초점을 두지 않은 유일한 장면이다. 
이 영화에서 마틴 스콜세즈 감독은 까메오로 출연했다. 
그는 트래비스의 택시에 탄 화난 남편 역 외에도, 베티가 팔렌타인의 선거 캠프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는 장면에서 
그녀 뒤쪽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출처 : 오드리햅번
글쓴이 : 오드리헵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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