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택업계 불황극복 공동마케팅 여부 관심집중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주택업체들이 분양 불씨를 살리기 위해 공동마케팅에 나설 움직임이다. 대구부동산경제연구원(원장 김영욱)은 오는 6월 중순께 10여개 주택건설업체, 금융기관, 부동산 관련업체 등이 참가하는 부동산박람회를 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내 집 마련 대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아파트 건설 시행사 및 시공사가 자사 이미지와 제품을 홍보하고 미분양 아파트와 상가의 구매상담, 부동산 관련 세미나를 여는 한편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부동산 및 도시정책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리모델링과 세무상담, 법무상담, 건축상담, 부동산 경매,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등 부동산과 관련된 상품과 정보가 총망라되고 부동산투자설명회, 실전경매강좌 등도 마련된다.
전시관은 ▲정부 및 지자체관을 비롯, ▲모델하우스 및 상가분양관 ▲부동산 관련업종관 ▲내 집 마련 정보관 ▲알짜투자 정보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박람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 분양경기의 활로를 주택업체들이 함께 모색하는 자리여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욱 대구부동산경제연구원장은 “수요자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정보를 얻고 건설업체는 자사의 제품과 회사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를 선진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건설업체 및 부동산 관련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박람회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우성문기자 smwoo@idaegu.com

출처 : ♣ 하우스 공동구매 ♣

글쓴이 : 톰과란제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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