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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여행

[스크랩] 경주보문호의 벚꽃풍경 속에서 데이트 어때요?

by 풍뢰(류재열) 2007. 7. 7.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어  함께

나들이 하기에 최고 좋은 경주 보문호 !!

2인용 자전거를 둘이 힘껏 밟으면서 시원한 강바람 꽃바람 맘껏 들이키면서

한바퀴 돈다면 바로 천국이련가...

아니면 운동화끈 질끈 동여매고

이마에 땀방울 송글 송글 맺히도록 뜀박질 해도 좋고

나란히 손잡고 그저 끝까지 걷기만 해도 행복할것 같다.

호숫가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그저  말없는 호수를 바라만 봐도 행복이 철철 넘쳐 강을 이루듯 좋을 경주 보문호수!!

 

 

 

 

여기저기 데이트하는  아름다운 모습들

호수를 빙  두르고 하얗게 무리지어 피어난 벚꽃퍼레이드!

호수에 비친 반영들의 고운 춤사위 !!

 

 

 

 

 

 

꽃들만 피어나는게 아니라

서로의 사랑도 몽올몽올 피어나는 곳..

 

 

 

하늘과 호수가 하나인듯한  아름다움..

 

 

 

 

 

사랑은  어느순간에도 감미로운 삶의 신비인것처럼

매해마다 맞는 봄이건만  늘 새롭고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무거운 짐들  , 응어리들

산책하다보면 어느새  죄다 쏟아내 버리게 되는곳..

 

 

 

 

그대가 있어 아름답고

내가 있어 아름답고

말없이 늘 그자리에 있어주는 호수와 나무와 꽃들이 있어

언제라도 마음 든든한곳...

 

 

 

 

산너머 하얀구름이 자기도 예쁘다고 달려옵니다.

 

 

 

익숙한  이 풍경...

언제봐도 아름답지요.

 

 

 

 

하늘위를 춤추며 날아다니는 구름

커다란  에드벌룬이 곧 터지기라도 하듯 빵빵합니다.

 

 

 

 

자전거 커플이 보이네요`~~

둘이 오늘 사고치지마~~~~(흐흐)

 

 

 

 

 

홀로사색하는 여인...

 

 

 

 

 

호숫가에 자라난 부들과  그 너머로 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 찻집...

그리고 아름다운 반영..

 

 

 

 

 

호숫가에 서서히 어둠이 깔려오고..

 

 

 

호숫가의 나무에도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있어요.

 

 

 

 

 엷게 드리운 저녁노을 위로  길게 피어오르는 구름이   시원스레 아름답네요..

 

 

 

 

밤이 깊어갈수록 서로의 우정도 깊어만 갑니다.

자리를 떠날줄 모르고 피어오르는 아야기꽃!!

 

 

 

 

서서히 하늘은  붉게 물들어 가고

벚꽃의 얼굴도 수줍은 4 월의 신부마냥 곱고 붉습니다.

 

 

 

 

호숫가의 해넘이도 장관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움!!

호수속의 반영이  매혹적 ^^*

 

 

보문의 야경...(로미오와 줄리엣)

 

 

 

 

평화로운 야경!

언제 누구랑 가도 질리지 않는곳

혼자여도 괜찮을 사색의 장소

친구들끼리 재잘거리는 수닷길

건강이 최고라는 조깅코스.

비오는날엔 우산쓰고 마냥 걸어도 좋을곳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리운날엔 훌쩍 떠나보기 좋은곳.

바로 경주 보문호 입니다

 

 

 (카메라가  그저그런 똑딱이여서 허접합니다만  아름다운 보문호를 즐감하여 주시어 감사합니다.

이글 읽으시는 모든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해오름, 비바리 )   ^___^ )

 

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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