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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여행

[스크랩] 경주 안압지 야경에 흠뻑 취해 보아요`~

by 풍뢰(류재열) 2007. 7. 7.

 

 

지척에 살면서도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여즉 못봤던 안압지의 야경을

월요일 저녁 그것도 밤  10가 가까운 시각에 미친듯이 달려가 보게 되었답니다.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안압지의 야경을  뷰파인더 속에 담아내고자 했던

그 이유를 이제서야 조금은 알것도 같았습니다.

 

  비록  삼각대도 없이 허름한 똑딱이로 담아낸 졸작이지만

안압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삼국통일 직후인 문무왕 14년(674년)에 조성된 연못인 경북 경주 안압지(사적 제18호)

못 이름은 원래 월지(月池) 였는데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雁鴨池) 라고 부르게 되었다는군요

 

 

 

 

 경주시는8억 여 원을  들여  안압지 곳곳에 배치한 낡은 야간  경관등을 대대적으로

보수 교체하여 더욱 아름다운 경관으로 탄생시켰으며   상설공연과 ,주변 연꽃단지 (3억원) 를

조성하여  요즘은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주변에는 박물관과 계림숲 ,석빙고를 한바퀴 둘러보다보면  반월성일대에는

노란 유채가 장관이지요..^^* 가을엔  안압지 주변에 연꽃이 또 볼만 합니다..

작년에 뿅~~갔었습니다.

 

 

 

 이곳은 통일신라 별궁안에 있던 것으로 그 안에는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과

정원이 있었고,. 신라 문무왕 (674)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고 해요

 

 

 

 

임해전은 931년 경순왕이 고려 태조 왕건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는 등의 기록이

남아 있는것으로 보아 연회나 귀빈 접대 장소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어요

 

 

 

 

 

현재는 커다란 연못과 전각 3채가 복원되어 있으나  복원사업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 안압지는 발굴당시 엄청난 유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유명한데

지금은 그 유물들을  국립경주박물관에   안압지관 이라는  건물을 따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는데 이미 보신분들은 보셨겠지만 그 유물들이 실로 엄청나더군요 ^^*

경주에 가시면  꼬옥~~박물관 부터 보시길 권유합니다..

다른 지방도 마찬가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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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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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봄이 아쉬우신 분들!

벚꽃 구경 아직도 못했어`~라고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 

이번주 내로  안압지 코스를 한바퀴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신라 천년고도의 향기가 느껴지는 동아시아 최고의 정원인

안압지 산책코스 최고입니다..특히  야경은  안보시면 후회 할 거예요..

너무 늦은 시각에 갔는지라 반바퀴만 돌다 숙소로 돌아왔는데 그 아쉬움이 매우 크답니다

하여 저도 이번주 내로 다시한번 안압지의  그 아름다운 야경에 흠뻑  취해볼까 합니다..

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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