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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맛집

[스크랩] 요리모임 후기(닭매운볶음~~)

by 풍뢰(류재열) 2007. 7. 1.

요리모임이 벌써 8차가 되었더랬습니다.

이번 모임엔 닭을 주재로 세가지를 만들었지요.

1.닭매운볶음

 

흔히 닭도리탕이라고 하는데 이제 우리말로 순화하는게 필요할 것 같아 닭매운볶음이나

닭매운탕으로 하는데 이번엔 국물이 적은 진짜 볶음이였어요~

◆재료준비

◎닭 1Kg, 감자3개, 양파1개, 당근큰것 1개, 파한대

◎양념:고춧가루2큰술(깍아서 하지 마시고 수북히), 집간장2큰술, 진간장4큰술,

설탕3술, 청주2큰술,마늘 1큰술(듬붂), 참기름1큰술, 취향에 따라 후추약간,

물1~1/2컵

◆만들기

1.볶음용 닭을 손질합니다. 기름기 떼어내고 가슴뼈부분 속 긁어내 주시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2.청주,고춧가루,집에서 담은 집간장, 수퍼에서 사온 진간장, 설탕, 마늘,참기름을

넣고 닭에 버무려 재워둡니다.

3.감자와 양파, 당근은 썰어서 준비하시구요. 파도 큼직하게 듬성듬성 썰어주세요~

닭의 토막과 야채의 크기는 비례합니다. 닭이 충분이 익는동안 아채가 너무 작으면

죽~이 되거든요~

감자는 찬물에 담궈 전분기를 약간 제거해 줍니다.

4.닭을 3시간 정도 재워 두시면 간이 쏙 배서 더 맛있지만 

급하다 하셔도 30분은 재워 두시는 센스~~

이때 아채는 닭과 섞지 마시고 위에 올려둡니다~

5.불에 올리기 조금 전에 야채도 같이 섞어서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처음엔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절반정도 국물이 졸아들면 중간불에서

끓여주세요.

※이번처럼 볶음을 원하시면 물은 한컵, 자작한 국물을 원하시면 반컵을

더 넣어주세요~

6.불을 끄기 전에 준비한 파를 넣고 한번 뒤집어서 마무리~~

찬혁맘표 닭매운볶음엔 고추장이 안들어 갑니다.

고추장이 들어가면 텁텁한 느낌이 없지 않아서요~

좋아하시면 고추장 넣으시구요 간장의 양을 줄이세요.

단걸 좋아하시지 않으시면 설탕은 한스푼 줄이시구요

제가 사용하는 설탕은 황설탕이니까 흰설탕 쓰시는 분은 2스푼만 넣어주세요~

 

2.닭가슴 샐러드

정말 간단해요~~ 아이들도 저도 좋아하구요~

저는 어린잎을 아이들은 닭을.ㅋㅋㅋ

◆재료준비

◎닭가슴살, 양상추, 어린잎채소,무순

◎드레싱:플레인요구르트1개,마요네즈4큰술,머스타드(허니머스타드 아님)1큰술,

레몬즙1큰술 설탕1/2 또는 1큰술(기호에 따라 조절~~)

◆만들기

1.닭가슴살에 청주 한큰술로 샤워~

소금과 후추로 밑간해 둡니다

2.양상추는 손으로 뜯어 냉수에 담궜다 체에 바쳐서 물기를 빼주시구요~

3.오일을 바른뒤 220오븐에서 15분간 구워줍니다.

만약 겉이 좀 딱딱한걸 원하시면 오일 생략해도 좋구요.

올리브 보다는 포도씨유나 해바라기유 추천합니다.

올리브유는 발아점이 낮으니까요~

4.부드럽게 구워진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주세요.

손으로 아주 잘 뜨어집니다.

5.접시에 양상추를 푸집하게 놓고 어린잎 채소를 올립니다.

그 위에 닭가슴살 마지막으로 무순을 올려주세요.

6.드레싱은 분량대로 썩어 차게 준비하면 더 맛있겠죠~

※아이들은 무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약간 씁쓰름 하니까요.

그래도 가슴살에 하나정도는 올려서 같이 먹여보세요~

드레싱의 상큼하고 달콤함이 무순을 친하게 만들어 줄거예요~~

※오븐이 없으시다구요?

닭가슴살이 도톰합니다. 절반으로 잘라서 팬에 익히셔도 됩니다~

그럼 겉이 바싹한 닭가슴살을 드시게 되니까 것도 괜찮습니다.

※양상추가 없으시거나 저처럼 덜 좋아하시면 청상추를 이용해 보세요~ 

 

3.닭오븐구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손님 오실때 빠지지 않습니다.

너무 쉽고 맛은 구~~ㄷ 입니다용~~

사진이 없어 아쉬운데요~

◆재료준비:통닭 1마리(1Kg), 허브맛소금 15g 정도

◆만들기

1필요없는 기름을 제거해 줍니다.

2.닭가슴 부분을 둘로 나눕니다. 칼집을 내줍니다.

3.다리부분 안쪽에 칼집, 날개 안쪽에 칼집을 넣어 줍니다.

4.허브맛 소금을 골고루 발라 주세요.

칼집낸 다리와 날개 안쪽에 손가락으로 섬세하게~~

5.240도의 오븐에서 45분가량 구워줍니다.

이때 닭가슴 부분이 아래로 오도록 쫙 펴서 넣어 주세요~

※기름이 싫다고 껍질을 많이 벗기시면 그 부분에 노출된 살들을 딱딱해 집니다~~

이것은 지난번에 만들었던 샐러드입니다.

배오크 참깨소스 샐러드

◆재료준비

배 1/2개, 오이 3/4, 크래미4개

드레싱:참깨, 식초, 설탕, 간장 1큰술씩

◆만들기

1.배는 너무 얇게 썰지 말고 도톰하게 준비-얇으면 부서져요.

엷은 소금물에 담궜다 빼야 갈변을 방지 합니다.

2.오이는 배보다 조금 짧은 길이로 썰어서 채썰어 준비합니다.

3.크래미는 결대로 찢어 주세요.

4.참깨를 곱게 갈아줍니다. 나머지 드레싱 재료를 넣어 썩어줍니다.

차게 보관해서 사용하면 더 좋구요.

5.접시에 배를 놓고 그 위에 오이,크래미를 올려주세요.

6.상에 낼때 드레싱을 한줄로 쭉 올려서 내주시면 됩니다.

드실때 섞어주세요~

※배 대신 사과를 사용해도 되구요~~

손님오실때 에피타이저로도 좋구요

아이들도 고소하고 새콤 달콤해서 좋아하네요~

※참깨 대신 마늘을  잘게 다져서 물에 담궈 매운맛을 뺀뒤 나머지 설,식.간을 넣어

만든 소스도 괜찮아요~ 마늘때문에 맵다구요? 전혀~

 

오늘 첨 오신 재우맘께서 시금치와 미나리를 가져와서 다들 나눠가져갔어요.

미나리 무쳐서 담아가신 것 짜진 않으셨어요?

저는 저녁에 일부러 누룽지 만들어 그 위에 올려서 정~ 말 만나게 잘 먹었답니다~

재우맘 고마웠어요~ 먹으면서 내내 행복했네요~

설겆이 해 주신 성유맘(맞으시죠) 오랫만이라 닉네임이 가물가물~~

고생하셨구요~~

민석이가 4살이라니 반가웠어요~

에디맘님 이번 주말에 꼭 해보시고 남편의 평가 기다릴게요~ㅋ~

항상 빠지지 않는 우진엄마도 변함없이 반가웠지요~

지민이 엄만 담엔 일찍 오시구요~~

닭을 주제로 하자고 제의하신 분들이 빠져서 서운했어요~

특히 아이 아파서 못오신 분들 제맘도 아픈네요~

 

다음 모임엔 생선이 주제입니다.

생선조림과 달콤 짭조롬한 구이, 그리고 과일을 예쁘게 담은것 보여 드릴게요~~

정모공지는 정모공지방에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 할게요~

다음 모임은 4월 16일(월)입니다

항상 즐쿡하세요~

 

퍼가실때 댓글 다는 센스~~

출처 : 전남광주엄마들의 모임
글쓴이 : 찬혁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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