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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여행

[스크랩] 창이 넓은 허브 찻집-카리브

by 풍뢰(류재열) 2007. 6. 29.

 

 

 

 

 

 

 

6월의 시작을 짧은 휴가로 시작했습니다.

가슴을 탁~~~ 틔우는 바다 -세상살이의 시름을 던져 버리기엔

바다만한 안식처가 없는 듯... 후후 나까지 오염을 시켜야 하나 ㅎㅎ

지인이 추천하고 동행까지 자처한 이쁘고 멋진 카리브 - 정말 창이 넓은 찻집입니다

정원도 바다를 바라보고.아름답게 조경이 되어있어서 마음의 피로를 풀기에는 딱!!

카페 전체가 감미로운 허브향으로 물들어 있고 깔끔했답니다

 

허브차가 주종을 이루는데 차이름들이 독특합니다

건강을 위한차에서 부터 마음이 맑아지는 차까지

마음가는 데로 먹고 향에 취하고 창이 넓은 창가에 앉아 감상에도 빠져보고

시이저-티와 클레오파트라-티 (값은각  8,000원 -결코 만만한 값은 아닙니다 ㅎㅎㅎ)

잠시 자세를 비스듬히 해서 클레오파트라 자세로 하고 마시니

기분은 나이스!!!!  둘은 연인이자 적이였다는데 한참 그들 이야기에 빠져보고

 

해송과 귀여운 꽃들이 만발한 정원을 내려서면 바로 모래사장.

색색의 비치 파라솔 또한 여름의 충만한 정경- 카리브

어디있는지 긍금하시지요?

길치인 전 지금도 잘모르는데 오이도쪽 시화방파제 끝자락에 위치

 

2007.6.2

 

출처 : 생의 한가운데서
글쓴이 : 스카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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