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노을/김만권
이 가을
나뭇잎 고운 빛으로
지는 풍경속에
우리 함께 걸어갑니다
빨갛게 달아오른 노을은
홍시처럼 익어가는데
당신은
해맑은 웃음으로
들뜬 내맘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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