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와 해안절경을 즐기는
특별한 체험은 요트를 타는 것이다.
제주에서는 이제 요트가 부자들의 사치가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 되고 있다.
요트에 승선하면
우선 '살롱'에서 파티를 열어준다.
와인과 케잌, 한라봉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요트 '살롱'에서는 파티뿐만 아니라
노래방 시설과 DVD 시설이
마련돼 있다.
요트 실내에는
2인용 침실과 1인용 침실도 따로 마련돼 있으며,
샤워실과 욕실, 주방까지 따로 갖춰져 있다.
요트 위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낚시로 잡은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먹을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요트투어의 매력은
제주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해안절경을 바다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문 인근의 주상절리와 중문해수욕장,'쉬리의 언덕' 등을
바다에서 바라보는 일은
호사스런 행복이다.
요트는 처음부터 돛을 올릴 수가 없다.
바다 중간에 나가야 돛을 펴는데,
이때 푸른 하늘과 하얀 돛이 어우러진 풍경은
요트투어가 너무 사치여행이 아닌가 여기겠지만,
생각보다 요트 여행이 사치스러운 것은 아니다.
제주에서 잠수함을 타거나 어떤 공연을 보거나
택시를 타고 한 바퀴 제주일주를 하는 정도의 요금이면
요트투어를 즐길 수가 있다.
최근에는 요트를 타고
선상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푸른 하늘과 바다.
하얀 돛을 펴고 달리는 요트.
한번쯤은 특별한 경험을 자신에게 선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글/사진: 이용한 http://blog.daum/binkond
출처 : 구름과연어혹은우기의여인숙
글쓴이 : dall-l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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