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 기자]
박용우(36)가 한채영과 함께 한 베드신 촬영 현장이 치열했음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와인바에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이하 ‘지금사랑’/정윤수 감독, 씨네2000 제작)의 제작보고회에서 박용우는 “한채영씨랑 베드 신을 촬영했는데 현장의 분위기는
치열했다”며 “멋있고 예쁜 모습을 담기 위해서 특히 한채영씨가 고생을 많이 했다. 날씨가 덥고 열악한 상황에서 굉장히 열정적
으로 촬영에 임해주셔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어렴풋하게 생각했을 때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현장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며 “영상미에
대한 부분에서 만족을 했다. 많은 분들이 호기심이 많으실 텐데 영화의 선 안에서 충족시켜드릴 부분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용우는 “제 개인적인 바람은 물론 이 영화의 여러 가지 매력 중에 가장 큰 매력이 그쪽이지만 너무 그쪽으
로만 몰아가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용우 한채영 커플의 격정적인 베드신 외에 이동건 엄정화의 파격적인 노출신도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동건은 “엄정화씨랑은 제가 데뷔하기 전부터 워낙 오랫동안 봐왔던 선배님이다”며 “제가 편하게 촬영하도록 해주셨다.
너무 편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동건은 베드신에 대해 “다른 커플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촬영은 재미있게
했다”며 “그런 느낌이 스크린에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영화 ‘지금사랑’ 예고편 심의가 반려된 것에 대해 엄정화는 “굉장히 솔직한 영화이다”며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이고
사랑에 대해 솔직한 감정으로 찍지 않는다면 매력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예고편이 그렇게 된 것으로 저희 영화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솔직하고 진지하게 사랑에 대해
묻는 영화이기 때문에 오히려 관객들이 재미있게 봐주실 것 같다. 사랑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영화이다.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모순되게 다가온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지금 사랑’은 결혼 후 갑작스럽게 다가온 운명적 사랑에 뜨겁게 불붙은 두 커플-네 남녀의 크로스 스캔들을 다룬다.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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