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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뿌리채 먹기
산삼을 산에서 캐서 즉시 그대로 먹으면 약효가 좋은 반면 향기로우면서도 쓰다. 쓴 것이 싫으면 꿀을 찍어서 먹으면 산삼 특유의 향기와 함께 쓰고 달고 하지만 먹기가 좋다. 산삼은 가급적 쇠와 접촉을 피하라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칼로 산삼을 꿀에 찍어서 먹으면 그만이지만 단숨에 먹기는 어쩐지 아쉬운 생각이 들 것이다.
(2) 생즙으로 먹기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은 산삼을 뿌리 줄기 잎새 할 것 없이 모두 믹서기에 갈아서 인삼 드링크류와 같은 인삼제품과 섞어 먹어도 좋다. 인삼 드링크류의 맛이 싫은 사람은 맹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꿀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위염이 있는 사람은 꿀과 산삼을 동시에 먹으면 효과적이라는 체험담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3) 달여 먹기
노약자나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산삼을 달여서 먹는 것이 좋다. 산삼이 소화흡수가 가장 잘 될 수 있는 방법은 산삼을 달여서 탕액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산삼이 몸통에 유효성분이 가장 축적된 시기는 낙엽이 떨어지는 시기에 채취한 것이라고 하겠다. 산삼을 달일 때는 약탕기가 도자기나 유리로 된 것을 사용하고 가급적이면 금속으로 만든 것은 피해야 한다. 이것은 산삼의 유효 성분이 철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킬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산삼을 달이는 방법은 약탕기에 물을 8부 정도 채우고 산삼 한뿌리에 대추 두세 개를 넣은 다음, 한지로 뚜껑 부분을 봉하고 약한 불로 은근하게 끊인다. 약탕기에 물이 반쯤 줄어들 때까지 끓인다. 산삼을 달인 탕액은 꿀을 적당히 넣어서 마셔도 좋다. 그리고 남은 것은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하루에 두세 번씩 공복에 들면 좋다.
(4) 술담아 먹기
산삼을 가지고 술을 담그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산삼을 뿌리에서부터 잎새까지 그대로 술병에 넣어 술을 담그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산삼을 믹서기에 갈아서 술을 담그는 법이 있다. 술은 30도 이상의 소주에 담그는 방법이 있고 25도 소주에 양주를 1/5정도 섞은 술에 담그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담근 술은 그늘에 100일 동안 적정 온도를 유지시키며 기다렸다가 먹으면 좋다. 백일 후 산삼주의 뚜껑을 열었을 때 그 향기는 대단하다. 산삼주를 음용하는 시간은 식사시간에 반주하는 것보다 취침하기 30분 전에 음용하는 것이 더 좋다.
(5) 산삼 삼계탕 만들어 먹기
산삼으로 삼계탕을 만들어 먹는다면 흔히 입사치라고 한다. 그러나 산삼으로 산삼 삼계탕을 만들어 먹는 미식가들을 볼 수 있다. 맛과 향이 너무 좋다. 산삼 삼계탕을 만드는 방법은 어린 닭의 배 속에 찹쌀, 밤, 대추와 함께 산삼을 작은 것(1지 5엽짜리) 한뿌리 넣고 끊이면 된다. 산삼이 솥에서 끓을 때부터 냄새가 기가 막히다. 죽이 싫은 사람은 찹쌀만 제외하고 끓였다가 밥과 함께 먹으면 된다. 이보다 더 약효를 원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하기 전에 국물을 마시면 좋다. 특히 숙취했을 때 마시면 이내 배속이 풀어지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 주의사항 :
하루전에 목욕을 하고 산삼을 드시고 난 전후로 음주를 하지 않으며 육류나 지방질 음식은 절대로 삼간다. 매운 것, 짠 것, 신 것, 미역 등 해산물, 녹두계통 음식이나 무우계통 음식 등을 삼가하며 산삼을 드실때 쇠붙이 용기는 피하며 드시고난 후 반나절 이상은 다른 음식물을 섭취하지도 말고 화장실도 가능한 한 금하는 것이 좋다.
인삼을 먹어보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인삼이나 홍삼 드링크를 마시게 하면 마치 술취한 것 같다고 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더러는 마약이 들어 있느냐고 반문하는 이들이 있다. 이것은 명현(暝眩)현상이라고 하는데 산삼을 처음 먹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난다. 명현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명현현상은 사람마다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산삼을 먹는 즉시 몸에 열이 나고 열꽃이 나는 경우가 많다.
(2)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느껴지거나 몸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3)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워서 몸을 가누기 힘든 경우도 발생한다.
(4) 심하게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장에 있는 모든 음식물이 배설된다.
(5) 마치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몸살기가 점점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6) 코에서 코피를 쏟는 경우도 있다.
(7) 깊은 잠에 빠지거나 아니면 반대로 잠이 전혀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8)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명현 현상이 뒤 따른바 이를 조금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명현현상이 지나고 나면 그때부터 몸이 가볍고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더러 명현 현상이 늦게 나타나는 이들이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약효도 늦게 나타난다. 다른 사람보다 산삼을 더 복용해야 할 사람들이라고 하겠다. 산삼은 몸에 면역성을 길러서 체질을 개선하는데 좋다. 그러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산삼을 드셔야 할 것이다. 산삼은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약초인 만큼 염려할 필요는 없다. 한국인들은 명현현상을 인삼이나 홍삼을 통해서는 못 느끼고 반드시 산삼 먹을때만 체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삼보다 산삼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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