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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화 `라임 라이트` 주제가/Annie`s Song/외로운 양치기/환상의 폴로네이즈

by 풍뢰(류재열) 2007. 7. 17.
 
'세상의 모든 음악'은 저녁의 정서와 사람들이 음악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결합시켜 놓은 징검다리다.
이 징검다리를 건너 음악의 숲으로 들어선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다.
경계를 허물고 눈과 귀를 세상을 향해 열어놓으면,
울타리 너머에서 웅성거리던 노래들을 내 뜨락의 음악으로 피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는 아직도 우리가 만나야 할 아름다운 음악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클래식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열매 맺어온 인류의 음악문화가 
시간을 뛰어넘어 빛바래지 않고 아름답듯이,
우리가 모르는 지구촌 곳곳에서 자신들의 선율을 기르고 가꾸면서 
꽃으로 피워낸 사람들의 음악 또한 너무나 아름답다는 것을...

영화 '라임 라이트' 주제가 

Annie's Song 


외로운 양치기(A lonely shepherd) 


환상의 폴로네이즈 - Los Chaos 


 

팬'(Pan)은 '목가'(牧歌: Shepherd's Song)의 창시자로 알려진 
'목신'(牧神)이다.클로드드뷔시(Claude Debussy 1862-1918)의 
[prelude a l'apres-midi d' un faune] 
(목신의 오후 전주곡)으로도 유명하다. 
인간과 양의 모습을 한 팬은 강의 요정 '시링크스 (Syrinx)를 
사랑하지만 시링크스 는 팬의 흉한 모습이 너무도 싫어 
아버지인 강의신에게부탁해 갈대로 변해버렸고, 
슬픔에 잠긴 팬은 갈대로  피리를 만들어 불었다.
그리스신화의'팬의 피리'의 전설이다. 
'팬파이프'(Panpipes)라고도 불리는'팬 플루트'(Pan Flute)는
원래 '나이(Nai)라는 갈대로 만든 
여러개의 세로 피리를 연결시킨목관악기의 일종이다. 
이나이는18세기까지 8개의 세로 피리를연결시킨 
8관이기본이었으나그영역이 계속 확대되며 현재는 
30관 이상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팬 파이프의  본국은 루마니아 이며, 
「Heart Of  Romania「Folk Songs  Dances」
Folk Songs Of Romania」 등의 앨범으로 
루마니아의 민속음악과민속악기 팬 파이프를세계에 
알린 인물은 게오르그 잠피르이다.

 

'라임 라이트'(Limelight, 1952)

 

감독 - 찰리 채플린 (Charles Chaplin)

출연 - 찰리 채플린 (Charles Chaplin)

           클레어 브룸 (Claire Bloom)

각본 - 찰리 채플린 (Charles Chaplin)

제작 - 찰리 채플린 (Charles Chaplin)

음악 - 찰리 채플린 (Charles Chaplin)

안무 - 찰리 채플린 (Charles Chaplin)

 

 

지금은 형편없지만

 왕년의 명코메디언 칼베로는

 어느날 가스 자살을 기도한 처녀 테리를 구해

 자기방으로 데려가지만 마지막 소지품인 바이올린을

 저당잡혀 그녀를 간호한다.

그녀는 무용수였으나 관절이 아파 춤을 출 수 없게된,

 희망을 잃어버린 불행한 여자였다.

 그런 테리에게 칼메로는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전해주고

 테리는 이에 용기를 얻어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칼레로는 테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그녀의 곁을 떠난다.

 몇 년 뒤,

 발레리나로 대성공을 거둔 테리는 떠돌이 악사가 된 칼 베로를 만나자

은인을 위해 자선공연을 한다.

공연은 대성공! 환호와 갈채를 뒤로 한 칼베로는

 테리가 라임라이트를 받으며 춤을 추고 있는 동안 숨을 거둔다.


 

찰리 채플린의 전작들과는

성격에 있어서 많은 차별성을 가지는

감성적인 작품. 영화 속에서 자전적이고

회고적인 색채들을 드러내며 인생에 대한

단상들을 묶어내고 있는 사색적인 영화이다

.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

 찰리 채플린의 풍자와 비판이 사라지고

 노령의 고독과 우수가 가득 담긴 작품으로

 자서전적인 색채를 풍긴다

. 여기서 그는 소년 시절의 런던(절대 빈곤, 알코올, 선술집, 뮤직홀 등)을 재창조하여

 삶은 아름다운 것이며 즐겨야 한다는 논리를 제시한다.

 조락한 늙은 광대 칼베로(찰리 채플린)는

실의에 빠져 자살을 기도했던 젊은 발레리나 테리,

 빵 대신 오선지를 사야했던 청년 작곡가 네빌을 통해

 빈곤과 좌절을 극복하는 예술가들의 창조적 삶을 그려내고 있다.

 (EBS 영화팀)

 헐렁한 바지에 콧수염,

일그러진 중산모와 지팡이,

납작한 구두에다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로 무성 영화 시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찰리 채플린.

그의 영화는 80편이나 되며

1914년 부터 1917년까지

그가 만든초기의 희극 영화는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영화를 소개되는

다큐멘터리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가

채플린에 관해 이렇게 회고하고 있다.

 "<라임라이트>의 마지막 장면을 다시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슬프다.

 이제 더 이상 이런 영화는 없을 거 같다.

 그리곤 울어버렸다".

Terry's Theme - '라임 라이트'(Limelight)

 

 

출처 : 오드리햅번
글쓴이 : 오드리헵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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