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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여행

[스크랩] 올 여름 병풍폭포를 찾아가서 세상시름 잊어나 보게나.

by 풍뢰(류재열) 2007. 7. 6.

강천산 군립공원 입구쪽에 있는 병풍폭포

 

순창 강천산은 군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군립공원 입구 매표소에서 조금 걸어 들어가면 병풍처럼 생긴 암벽에 시원한 물줄기를 쏟으며 떨어지는 폭포가 있습니다. 바위 이름을 따서 병풍폭포라고 합니다.


병풍바위를 감고 떨어지는 폭포는 막힌 속을 확 뚫어 줄만큼 시원합니다. 높이 40m에, 물폭은 15m로 분당 5t의 낙수량이 사람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폭포 앞에는 의자가 있어서 연인들이 정담을 나누기에 좋다. 


큰 폭포 곁에 작은 폭포는 높이 30m에 물폭이 5m 정도가 됩니다. 전설에 의하면 병풍바위 밑을 지나 온 사람은 모든 죄를 지은 것이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올 여름 병풍폭포를 달려가 인근 계곡을 흐르는 물에 발도 담가보고, 세상에 찌든 때와 죄를 말끔히 씻어보자구요. 무더운 여름 날, 더위 가 조금씩 가시라고 들고 왔네요.   

 


 

출처 : 누리의 취재노트
글쓴이 : 온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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