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유정란 30개정도를 신청해서 입란할 예정입니다.
직접 달걀을 부화시킬 생각에 아이들도 들떠있어요.
이거 완성되었으니까 이제 견사만들어야지!
재활용품을 주로 이용해서 제작한대다가 이것저것 붙이다보니 볼품은 없지만 나름대로의 1호 부화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모양보다는 기능중심으로 만들었습니다.
전선도 덮개 위쪽으로 빼버렸습니다. 그덕에 깡통로보트에 머리카락이 난것 처럼 되었네요 ^^;
*문제점*
어제 시험 테스트 결과 온도가 36도 정도에서 잘 안올라가더군요. 덮개부분이나 이음새 부분의 공간들이 너무 큰것 같습니다. 오늘 마무리하고 다시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온도가 잘 안오르면 전구 한두개를 30W로 교체해볼 생각입니다.
빨리 종란신청해서 왔으면 좋겠네요 ^^
소요금액은
자동온도조절기 30000원
아크릴판 2000원
전구 10W 500원 X 10 = 5000원
소켓 1000 X 9 = 9000원
경첩 300원 X 6 = 1800원
문고정용 자석 500원 X 2 = 1000원
못 1000원
철망 1800 X 3 = 5400원
합판, 손잡이, 유리, 전선, 플러그, 콘센트, 누전차단기 등등 재활용
합계 55200원이 들었네요.
예상보다는 지출금액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전기의 안전 문제와 기타 등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부화기가 된것 같습니다.
옆면의 온도조절기와 누전기 콘센트사진입니다. 누전기도 학교 공사하면서 나온 재활용품입니다.
앞모습입니다.
덮개부분에 공간이 많이 뜹니다. 보온재로 마감해야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조그만 창은 온도확인을 위한 창입니다. 이건 재료가 없어서 유리로 했구요.
아래는 전란판 확인을 위한 창이구요. 이건 아크릴입니다. (새장용 아크릴이 왔네요. 신청한건 이게 아닌데... 그래서 아크릴판에 눈이
달렸습니다. ^^;)
온도확인창으로 본 건습구온도계의 모습입니다.
전란판과 온도센서의 모습이구요.
전란판에도 온도계를 설치할 생각입니다.
덮개를 연 모습입니다.
팬의 각도는 아래쪽 받침목 때문에 요렇게 기울여서 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기 순환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나왔구요.
제대로만 되면 6월 하순경에 병아리 식구들이 많이 늘어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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