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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건강

[스크랩] 장마철 건강 관리 이렇게 하세요.

by 풍뢰(류재열) 2007. 7. 3.
어제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기간에는 비가 오지않더라도 구름이 많고 해가 뜨지 않아 외출도 줄어들고 기분도 조금 울적해지기도 합니다.

장마기간에는 외출도 줄어들고 운동량이 줄어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장마때 주의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 수인성 전염병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고 수인성 질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세균 감염을 위해서는 다음 수칙을 반드시 지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다.

 : 정제되서 판매하는 생수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물탱크에서 나오는 공용수의 경우 반드시 끓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남은 음식을 다시 먹을 경우 반드시 열로 가열하여 먹도록 하고 기간이 조금이라도 오래되었거나, 상한 것 같은 경우에는 다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습하고 더운 온도로 음식이 쉽게 변질되니 냉장 보관은 기본이고 새로 먹을 경우 충분히 가열해서 드십시요.

3. 칼, 도마, 행주등은 자주 삶는다.

4. 침수로 인해 물에 젖은 식기류나 침구류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삶아 빨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5. 복통과 동반된 설사나, 집단 설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 병원을 방문하지 않을 경우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이웃과 가족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이질, 콜레라등을 놓칠 수 있습니다.

6. 모기등 벌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방충망 설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B. 피부 질환


날씨가 습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쉬운 것은 사람 피부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좀의 경우 처음에는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가려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변형되며 습진과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에는쉽게 완치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국소 도포약과 함께 약을 복용해야 완치가 가능해 질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농가진은 아이들의 피부에 벌래 물린듯한 자리 끝에 노랗게 농이 잡혀 있는 것을 말하는데 긁어서 생긴 2차 감염입니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쉽게 번지며 전염성이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벌래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입니다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므로 더러운 손으로 긁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C. 신경통


비가 오면 삭신이 쑤신다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신경통은 대부분 관절염을 말하는데 습도와 기압에 따른 변화를 통증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날이 좋지 않아 집안에만 있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통증에도 좋지않고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기분의 변화역시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가볍게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과 함께 가족과 함께 간단한 게임등을 하는 것도 좋은 방편입니다.


D. 기분 변화


햇�이 줄어들면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계절에 변화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조량에 따른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변화에의해 기분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식욕이 저하되거나, 아니면 식욕이 증가되거나, 평소와 다른 식생활과 줄어드는 활동량은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비가 그칠때에는 밖에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매해 찾아오는 장마. 비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생활 방식으로 건강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
글쓴이 : ♡내가 누구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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