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사진 찍기
그럼 지금부터는 눈꽃 핀 거리의 야경을 찍는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 로는
삼각대가 필요하다.
우리가 찍으려는 건 야경이다. 야경이라면 당연히
빛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셔터스피드가 느려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각대는 필수이다. 삼각대가 없으면
흔들린 사진이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소중한 시간 노력한 사진들을 망쳐 버릴 수도 있다.
시간도 버리고 사진도 망치고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러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여러분이 되도록 하자.
거리가 아무리 밝더라도 혹은 ISO감도를 높이더라도
일명 ‘손각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 잊지 말자.
우리는 좋은 사진 만들기 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진을 찍기 때문에 좀 더 좋은 결과를 위해 귀찮더
라도 삼각대는 꼬박 챙겨야할 필수품 이라는 점
기억하도록 하자. 삼각대를 사용하더라도
사진이 흔들리게 나온다면 아마도 셔터를 누르는 순간
카메라가 흔들린 경우가 대부분 일 것이다 그럴 때는
리모컨이나 릴리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손이 시리기 때문에
셔터를 누르게 되면 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다.
또는 장갑을 끼게 되면 손가락에
감각이 무뎌지므로 셔터 감을 몰라서
흔들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므로 그럴 경우에는
리모컨이나 릴리즈를 꼭 이용하도록 하자.
또한 야경을 찍을 때는 조리개를 충분히 조여주어
좀 더 선명한 사진이 나오도록 하자.
가로등 주위에서 촬영 시 플레어나 고스트가 생겨서
사진을 망칠지도 모르니 항상 주의하며
방지책으로 후드를 준비하도록 하자.
굳이 야경 촬영 때 셔터스피드를 확보한다고
ISO를 높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핫픽셀이나
노이즈가 증가해서 사진을 망치는 경우가 생길지 모르니
주의하도록 하자.
외부액정으로는 노이즈나 핫픽셀의 구별이 어려우니
사진을 망치기전에 미리 ISO설정을 저감도로 해주도록하자.
사진을 의도적으로 흑백으로 담거나
노이즈를 일부러 표현할 때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찍으려는 컬러사진에서는 웬만해선
참아 주도록 하자. 눈이 펑펑 오는 날 촬영 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카메라를 눈으로부터 보호 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카메라는 습기에 약하고
방수기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카메라에 눈이
녹아 들어가는 걸 수건이나 융으로 감싸 미리 방지해주
도록하자.
괜히 눈꽃 한번 찍겠다고 하고 눈 오는 날 나갔다가
망가진 카메라를 가슴에 품고 슬퍼하며
귀가하는 일은 없다고 하자. 또한 한 컷 촬영이 끝난 후에는
혹시나 렌즈나 UV필터에 묻었을지도 모르는
눈을 닦아 주도록 하자. 촬영을 잠시 쉴 때는
렌즈 캡을 꼭 닫아놓거나 카메라 가방에 잘 넣어 주도록 하자.
노하우2)- 색 다른 표현방법
좀 더 색다르고 다양한 느낌을 원할 때는
화이트 밸런스를 이용하자.
촬영가기전 색색가지 색종이를 챙겨놓자 그리고
그 색종이 마다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 보도록 하자.
카메라는 색종이 색의 보색에 가까운 쪽으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게 한다. 그렇게 한다면
분홍빛 가로등 사이로 붉게
피어난 눈꽃을 담을 수 있을 테고 보랏빛 가득히
눈빛거리를 담을 수 있을 것이다.
굳이 포토샵이 아니더라도 특별한 표현방식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바이다.
이왕이면 출사 전에 미리 색종이마다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 보아서 원하는 색을 미리
저장해 두는 것도 수월한 촬영을 위해 좋
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노하우3)- 야간촬영 노하우
혹시나 야간 촬영 시 초점이 잘 마지않는다면
주변에 피사체와 비슷한
거리의 불빛을 이용하자. 일반적인 카메라는
어두운 곳을 식별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불빛이나 밝은 포인트를
이용하도록 하자.
MF(메뉴얼포커싱)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어두운 밤 초점이 맞은
여부를 판단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다.
오히려 조리개를 충분히 조여 주는 게
더 좋은 사진을 만드는 방법이 될 것이다.
몇몇 카메라들은 조리개를 조여 줌으로써
크로스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카메라도 있다. 크로스 효과를 이용하면
좀 더 환타스티익 하고 엘레~가앙스~ 한 사진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무분별하게 크로스효과를
사용하기 보다는 적절히 때와 느낌에 맞는
촬영을 하도록 하자.
야경촬영은 쉽게 생각하면 쉬운 촬영이겠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신경 써야 될 부분이 무척이나 많은
까다로운 촬영이기도 하다.
또한 눈꽃 가득한 야경을 찍을 때는 좀 더 넓고
좀 더 가득히 담는 구도를
이용해보도록 하자. 구도는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지만
이왕이면 잘 찍은 사진들을 찾아보고
한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따라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사실 야간 촬영 시 가장 무서운 적은
추위도 아니고 폭설도 아니 솔로들을 위협하는 수많은
커플들이 아닐까 싶다. 그럴 땐 일단 시린 옆구리를
보호하기위해 내복을 껴입는 센스를 잊지
말도록하자. 사진을 찍어야한다는 핑계로
데이트하는 커플을 가볍게 방해하는 심술도
부려 보도록 하자.
이왕 눈꽃을 찍기로 마음먹었다면 산으로 올라가보자.
노하우1)-체력은 국력이다.
눈꽃을 찍겠다고 산에 올라간다면 아마 한 시간도
안돼서 지쳐 쓰러질 것이다. 아무리 낮은 산도
그저 만만치는 않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카메라 외에
물이나 식량 등 다른 짐들을 챙겨야하기 때문에 어쩌면
다른 출사에 비해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야? 진짜~야? 그렇다.
진짜다-_-무슨 사진 한 장 찍으려고 체력을 길러야 되느냐?
말을 하는 독자가 있다면 굳이 좋은 사진 만들기를
읽지 않으시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사진사는 어쩌면 발품을 파는 직업이다. 오래서있고
많이 움직이고 빨리 이동해야 좋은 사진을 얻어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은 사진사의 필수요소라고 말하고 싶다.
비록 우리는 프로사진사는
아니지만 우리 또한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
체력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가끔 사람들과 출사를 가게 되면 금방 지쳐서 사진은
포기한 체 힘들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노력도 하지 않고
그저 좋은 사진만 원하기 때문에 항상 자기사진에
만족하지 못하고 투덜대거나 카메라 탓만 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미워죽겠다-_-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진들이
그저 운이 좋거나 우연히 찍힌 것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렇다면 과연 눈꽃사진,
그러니까 산위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선
어떻게 체력을 기르는 게 좋을까? 첫 번째는 말 그대로
산을 틈틈이 올라가는 것이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코스를 나눠서 천천히 산에 익숙해지는 게 좋다.
산에 익숙해지면 아무래도 출사 때 산에 올라가는 게
좀 더 수월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연습이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심장을 튼튼히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산은 올라갈수록 숨이 차고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조깅
이나 오래걷기 등을 해줘서 튼튼한 심장을 만들어 놓자.
굳이 출사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건강에 아주 좋으므로 이번 출사계획을
“웰빙출사”라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운동해보자.
노하우2)- 등산준비는 철저히
츄리닝 바람에 카메라 딸랑 메고 혹한기에
눈꽃촬영을 간다고 생각해 보자. 오금이 저려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다.-_- 준비 없는 산행을 할 거라면
눈꽃사진은 포기하시라고 뜯어 말리고 싶은 심정이다.
등산자체는 촬영을 떠나서 하나의 스포츠기 때문에
등산에 대비하는 철저한 준비도 좀 더
수월한 촬영을 위한 좋은 사진 만들기의 일환이다.
등산복부터 등산화까지 산위에서 필요한
몇몇 장비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 번째로는 보온효과가 좋은 외투를 챙겨 입자.
산위는 우리가 느껴지는 것보다 더 춥기 때문에
신체에 보온을 위한 따뜻한 외투는 필수다.
가능하면 산행을 하는데 불편하지 않은
두껍지 않은 외투를 선택하도록 하자.
비록 고가이긴 하지만 땀배출이나 방수기능이 있는
고어텍스 류의 외투를 착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눈이 오는 날이 아니더라도 등산화를 챙겨주는
정도의 센스를 잊지 말자.
산에서 부상을 당한다면 크게 다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의 발에 맞는 등산화를 신어주어 넘어지거나
다치는 경우를
방지하도록 하자. 눈이 많이 내린 날이라면
아이젠을 등산화에 설
치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하도록 하자.
눈 오는 날은 산행이 더 힘들기 때문에 항상 신경 써서
산에 오는 것이 좋다. 언제나 말했듯 여러분이 다치면
여러분의 값비싼 카메라도 같이 다친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하자.
사람의 체온에 상당부분은 머리 쪽에서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따뜻한 털모자나 보온소재가 있는
모자를 써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패션에 자신 있다고 야구모자나 썬캡등을
쓰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행위들은 자제하도록 하자.
이런 말을 쓸 때면 걱정도 앞서지만
여러분들의 센스가 의심스럽기 여지없다-_- 우리 모두
패션보다는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그런 모자를
써주도록 하자.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만한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너무 두꺼운 장갑이거나
벙어리장갑 등을 낀 채 촬영을 한다면
수월치 않은 촬영시간이 될 것이다.
차라리 조금 춥더라도 촬영 시에는 얇은
장갑을 끼거나 장갑을 벗어서 촬영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또한 산에서 혹시 다칠지도
모르기 때문에 반창고, 붕대, 지혈제등의
기본적인 약품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산에 올라가는 동안 언제 허기가 질지 모르니
칼로리가 높은 초콜릿이나 몇 개만 먹어도
배가 찰 수 있는 건빵이나 소시지를 챙겨 두도록 하자.
산행은 출사에 앞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좋은
사진을 위해 높이 올라갈면 미리 대비를 해주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달려들지는 않는다. 그
렇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안전이 우선이고
그다음이 좋은 사진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 캐치독자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에 쓰레기를 버리는 몰상식한
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당당히 한마디 해주는 캐치독자 여러분이 되
도록 하자!!
노하우3)- 눈꽃사진 촬영 노하우
이제 산에 올라왔다고 생각을 해보자.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될지 어떤 방법으로 찍어야
좋은 사진이 나올지 처음부터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이다.
힘들게 올라온 만큼 좋은 사진을 가득 담고 내려가야 내려
가는 발걸음이 즐겁지 않겠는가?
지금부터는 좋은 사진 만들기를 위한 눈꽃 촬영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눈이 있는 사진을 찍을 경우 가장 신경 써야 될 부분 중 하나는
노출이다. 눈은 햇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평소 촬영보다 노출을 -
0.5~-1.0 정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사진에서 눈이 많은 구도를 차지했을 때
꼭 챙겨야할 부분이다.
혹시나 노출에 자신이 없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토브라캐팅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오토브라캐팅은 3가지 다른
노출로 연속3장을 촬영하기 때문에 사진에 실패를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특히 초보 분들께는
아주 유용한 촬영이 방법이 될 것이다.
눈 촬영 시에는 색온도(화이트 밸런스)에 따라
눈의 색이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화이트 밸런스를 정확히 맞춰 주는 것도 중요하다.
PL필터(편광필터)를 사용할 경우는 눈 전체적으로
파랗게 나오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니
촬영 시 필터의 사용여부를 잘 선택해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눈꽃사진(상고대)을 찍을 때는
시간에 따른 사진들이 각각 다른 표현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맞는 촬영을 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일출시에는 노란빛
으로 물든 풍경이 담길 테고 해가 중천에 떠있을 시에는
파란하늘과 대비되는 하얀 눈꽃 풍경을 담을 수도 있을 것이다.
집에 있는 달력
사진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좋은 사진에 대해 틈틈이 연구해보자.
굳이 광각을 이용하여 풍경사진만 찍지 말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나무 끝에 매달린
한 송이 눈꽃들도 담아 보도록 하자. 접사로
눈꽃을 담을 때는 배경을 어떻게 처리함에 따라 측광방식을 잘
이용하도록 하자. 눈꽃을 강조하고 배경을 어둡게 할 때는 스폿
측광을 전체적인 부분을 강조할 때는
전체측광을 이용하도록 하자.
또한 파란하늘과 대비시킬 경우에는 PL필터를 사용하도록 하자.
사용 시에는 PL필터를 돌려가면서 하늘색의 변화됨을 확인하고
확인이 힘들 경우에는 셔터스피드가 느려지는 포인트를 기억하자.
혹시나 UV필터 위에 PL필터를 같이 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귀찮더라도 필터는 하나씩만 끼우고 사용하도록 하자.
두 개를 같이 끼워서 사용할 경우 ????가 생길지도 모르니
필터는 꼭 하나씩 사용하도록 하자.
눈이 많이 내린 날이라면 거리 촬영 때와 마찬가지로
수건이나 융을 이용해 카메라를 덮어 두도록 하자.
또한 눈밭에 카메라를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넥스트랩을 이용해
카메라를 목에 꼭 걸어두도록 하자.
*******출처: 인터넷 검색 //사진 정리 solbalam 1224 유성***
'그룹명 > 카메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디카 메모리 종류 (0) | 2007.07.01 |
---|---|
[스크랩] 디카 황용법<촬영기법> (0) | 2007.07.01 |
[스크랩] 디카 활용법 <불꽃사진 촬영>(블로그 옮김070109) (0) | 2007.07.01 |
[스크랩] Henri Cartier - Bresson (0) | 2007.07.01 |
[스크랩] 카메라의 손질과 보관요령 (0) | 2007.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