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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카메라

[스크랩] 카메라의 손질과 보관요령

by 풍뢰(류재열) 2007. 7. 1.
중앙사진교육원



상담전화: 02-764-1868

 

 

카메라의 손질과 보관요령



사진촬영의 일반화와 자동카메라 등 값싸고 품질 좋은 카메라의 보급으로 이제 왠만하면 가정에 카메라 한 대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카메라는 정밀기구이므로 항상 깨끗하고 정결하게 보관해야 하는데 간단한 손질방법과 보관요령을 알아두고 사용 전이나 후에 틈틈이 손을 보도록 하자.



카메라 몸체를 깨끗이



먼지나 모래가 카메라에 묻어있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 카메라 몸체에 묻은 먼지나 모래를 닦아낼 때는 항상 에어 브러쉬로 털어 내도록 하며 틈이나 구멍이 난 부분에는 모래나 먼지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깨끗이 한다.

또 집에서 카메라를 보관할 때도 먼지가 앉지 않도록 케이스나 카메라 장비가방, 또는 깨끗한 종이가방에 넣어 보관하도록 한다.







렌즈 손질요령



선명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렌즈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촬영 전에는 렌즈의 표면에 먼지나 오염물이 묻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에어 브러쉬로 털어 내도록 한다.

렌즈표면을 청소할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 수건이나 종이로 표면을 닦아서는 절대 안된다.

왜냐하면 잘못하면 모래나 다른 오염물이 표면을 긁어 흠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렌즈표면을 닦을 때는 항상 렌즈용 페이퍼를 이용한다.

렌즈에 지문 같은 것이 묻었을 때는 먼저 에어 브러쉬로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렌즈용 페이퍼로 닦은 후 렌즈 클리너를 묻혀 깨끗하게 닦아 내도록 한다.

렌즈 클리너를 바로 렌즈 표면에 부어놓고 닦으면 가장자리를 통해 내부로 들어가 좋지 않으므로 조심한다.

특히 화학적으로 처리된 티슈가 렌즈표면에 입혀있는 코팅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습기나 열기는 금물



카메라를 한여름의 따가운 직사광선에 오래도록 놓아두지 않도록 한다.

특히 해변 같은 곳에서는 카메라를 흰타올로 덮어두거나 그늘에 놓아두어야 한다. 카메라나 필름을 차 트렁크 같은 곳에 놔두는 것도 절대 금물. 왜냐하면 한참 더운 여름날에는 트렁크 내부의 온도가 오븐처럼 달아오르기 때문이다.

영하 이하의 추운 온도에서는 카메라 배터리가 얼 수도 있다. 추운 날씨에 외부에서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가슴 앞자락에 넣고 다니다 촬영할 때만 꺼내 찍는 것이 좋다.

또 밖에서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갈 때는 프래스틱 백이나 비닐봉지에 싸서 들어갔다 실내온도에 일정시간 적응시켰다 꺼내도록 한다.

그밖에 카메라 내부의 뷰어, 배터리 접점 등도 항상 청결히 하고 먼지나 습기 같은 것이 묻어있지 않도록 유의해서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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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사진교육학원
글쓴이 : i신난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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