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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요사항]함 받기 순서와 방법/결혼준비상세목록582

by 풍뢰(류재열) 2007. 6. 30.

[중요사항]함 받기 순서와 방법/결혼준비상세목록582

 

함받기 순서 와 방법은 설명은 원칙(정석)을 경우로 한 것 입니다

  

  (참고하시고 기타 궁굼한 사항이나 의문점이 계시면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1) 원래는 마당에 멍석을 깔고 상을 놓아 받았으나 현관에 돗자리를 깔고 상을 놓는다.

2) 상위에 한지를 깔고 3되 정도 화분 시루를 놓는다.
   (맵살 2되로 찹쌀 1되로 팥 시루떡을 찐 것)시루번이 떨어지지 않게 함

3) 시루 위에 방어(마른 북어)2마리를 대문쪽으로 올려 놓는다.

4) 함을 시루 위에 놓는다.

5) 신부 아버지가 가방에 손을 넣어 물건 하나를 꺼낸다(사주와 폐물)

6) 신부 어머니가 신부 국 그릇으로 떡을 퍼서 신랑에게 주고 신부 밥 그릇으로 떡을 퍼서
    신부에게 주고 떡을 골고루 나눈다

 

 

[함사세요]

혼인 날짜가 다가오면 신랑집에서는 귀한 따님을 주셔 감사하다는 뜻으로 정성스레 함을 마련하여

신부집으로 보낸다.

함을 살 사람을 이미 정해 놓고 선 동네방네 외치는 함 파는 소리에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능청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함진아비의 외침에 먼 이웃들도 경사스러운 일을 알게 되고 마음으로부터 축하를 보내게 된다.

 

 

[함 마련하기]


① 혼서는 결혼 허락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로 아홉 칸으로 접은 종이에 필묵으로

    정성껏 써서 봉투에 넣은 후 금전지가 달린 검정 비단 보자기에 싸서 근봉띠를 끼운다.

    혼서는 보통 집안의 남자중 제일 웃어른이 쓰는 것이 원칙이다.

 


② 요즘은 혼수를 한복이나 양장으로 대신 하기도 하지만 음과 양의 결합을 상징하는

    청홍 비단을 넣는 것이 올바른 예이다.

    이 때 청색 비단은 홍색 종이에 써서 청색 명주실로 묶고  홍색 비단은 청색 종이에 싸서

    홍색 명주실로 묶는다. 묶을 때는 동심결로 묶고 매듭은 짓지 않는다.

 


③ 오방주머니는 함의 가장 바닥에 놓이는 오색의 곡식 주머니이다.

 

    붉은 주머니에는 잡귀를 쫓는 을 넣고

    노란 주머니에는 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노란 콩을 넣는다.

    파란 주머니에는 인내를 뜻하는 찹쌀

    분홍엔 자손 번식을 의미하는 목화씨를 넣고

    연두 주머니엔 절개와 순결을 상징하는 향나무를 깎아 담는다.


④ 이 밖에도 백금 쌍가락지 칠보 쌍가락지 등의 예물과 신부에게 줄 혼수의 내용을

    적은 물목을 준비한다.

 

 

 

[함 넣기]
함은 화려한 자개나 옻칠을 한 칠함을 사용하는 게 원칙이지만 요즘엔 여행 가방을 쓰기도 한다.

준비된 함 바닥에 한지를 여려 겹 깔고 먼저 오방 주머니를 넣는다.

 

붉은 색은 서남쪽 파란색은 동북쪽에 분홍색과 연두색은 각각 서북쪽과 동남쪽에  노란색은 중앙에

놓는다. 그 위에 물목과 혼서지를 얹고 홍색 비단과 청색 비단을 순서대로 넣고 종이를 덮는다.

 

[함 봉하기]
빠진 것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홍색 보자기로 싼다.

네 귀를 맞추어 모은 후 묶지 말고 근봉 이라고 쓴 종이로 감는다.

하얀 무명천을 준비해 함진아비가 멜 수 있게 묶는다.

 


[함 보내기]
이렇게 마련한 함을 미리 쪄 놓은 찹쌀떡 시루 위에 잠시 올려 놓았다가 함진아비가 지고 간다.

함진아비는 대개 부부 금실이 좋고 첫아들을 낳는 사람이 하는데 도중에 내려 놓지 않고 신부집까지

가야하므로 체력도 고려한다.

함을 보내는 시기는 음양이 교차하는 해질 무렵이 좋다. 청사초롱을 밝히고 찾아가는 것도 그래서이다.

 

 

[함 들이기]
우선 문 앞에서 흥을 돋구어 잔치 분위기를 내고 동네에 혼인을 알린 뒤 들어 간다.

신부는 노랑 저고리에 분홍 치마를 입고 기다린다.

함진아비가 들어오면 떡 시루 위에 함을 올려 놓고 맞절을 한다.

신부의 아버지가 함을 반쯤 열고 혼서지를 꺼내 본 뒤 함을 방으로 들여 보낸다.

옛부터 함진아비에게는 술과 음식을 후하게 대접하고 노자까지 챙겨주는 풍습이 있었는데

그 풍습이 요즘의 함 값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용어풀이]

채단(采緞) : 혼인 때 함에 넣어 보내는 청 홍색의 두 가지 비단

금전지(金箋紙) : 금종이로 세모나게 만들어 보자기 네 귀에 다는 장식품

근봉(謹封) : 편지나 소포 따위의 겉봉에 삼가 봉함 의 뜻으로 쓰는 말

동심결(同心結) : 두 개의 고름을 내고 맞죄어서 매는 매듭

납폐(納幣) : 혼인 때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예물을 보내는 일 또는 그 예물 (=납징(納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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