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 팔년 전 첨으로 청계천 골목을 돌아댕길때 들은 말... '청계천에선 탱크 빼고 다 구할수있다'였는데 요즘은 '비행기 빼고 다 구할수있다'라네요. 산업용품, 생필품 등... 울나라 유통물량의 70%~80%인가를 책임진다는 이 청계천 뒷골목이 밤 시간이면 노가리 골목으로 변신합니다.
상호 : 만선호프, 초원호프...등등
전번 : 몰라요
위치 : 지하철 을지로3가역 3번,4번출구 사이 뒷길
메뉴 및 가격 : 호프-500cc(가격?)한잔 당 노가리 한마리(1,000원), 추가 호프는 노가리 안시켜도 됨.
낮 #1... 좌측이 초원호프, 우측이 만선호프...
밤 #1
낮 #2
밤 #2
낮 #3
밤 #3
오늘 간곳은 만선호프... 실내도 바글바글합니다.
호프 네잔에 노가리 네마리...
고추장이 짜워서 마요네즈를 좀 섞으니 났네요...
뭐 특별한 맛이 있다기 보다는 소주먹다 간단하게 입가심으로 생맥주 한잔하고 마무리 하는 곳입니다. 바로 앞에 둘둘치킨도 있고, 여기서 몇 발짝만 더 가면 을지로 골뱅이 골목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초원호프에서는 노가리 찍어 먹는 소스를 양념간장(?)에 마요네즈를 같이 담아서 주는데 이 맛도 괜찮습니다. 한 두번 먹다 보면 희한하게 땡기는 맛인데... 집에서 이렇게 묵다가...웩~~
출처 : ★부산 맛집기행★
글쓴이 : 전국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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