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인의 소개로 첫 방문 후 제주도 들릴때면 제가 우겨서 언제나 점심은 여기서 해결합니다. 오늘은 뱅기가 많이 연착되는 바람에 혼자서 식사를 했는데 다행히 일인분도 이인분이랑 사이드디쉬가 똑같다네요.
상호 : 대난도
전번 : 064-757-5511
위치 : 서사라사거리에서 서사라호텔방면으로 좌회전, 약 이백미터 직진 후 우측에 위치.(공항에서 십오분거리)
메뉴 : 머리지리탕(만이천원) 外 모든 일식.
창란젓도 좋네요.
굴, 병어, 벵에돔껍질, 광어, 자리돔
머리지리탕
황돔대가리, 벵에돔대가리, 황돔뱃살
황돔뽈테기살~
황돔뱃살~
궁물이 진짜루 끝내줍니더~
전복내장으로 만든 '게우젓'-이놈이 눈에 아른거려 밤잠 설칠때도 많이 있3... 넘 쪼아~ 쪼아~
사진볼때마다 침고여서 우찌 견딜꼬... 벌써부터 걱정이...ㅠㅠ
수정과
주택가 근처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지라 점심시간 외에는 많은 손님들을 볼순 없는집이지만(저녁시간은 잘모름)... 머리지리탕과 사이드디쉬도 훌륭하지만 저는 '게우젓'때문에 다른곳은 갈 엄두를 못냅니다. 삼년 전 첨 먹어본 후 '게우젓'의 꼬소한 맛에 밤잠 설칠때도 많이있습니다. 특히 몸아플때...ㅋㅋ
단골들에게만 내 놓는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방문하시면 꼬~옥 '게우젓'달라고하세요~
출처 : ★부산 맛집기행★
글쓴이 : 전국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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