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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카메라

[스크랩] (펌) 얼굴 생김새에 따라 촬영법은 틀려진다???

by 풍뢰(류재열) 2007. 7. 19.
* 인물촬영의 포인트 !!!

카메라를 처음 구입한 후 가장 먼저 찍게 되는 것이 사람일 것이다.

인물을 촬영하며 어떤 점들을 고려해 보아야 할지를 사람의 형태에 따라 생각해 보았다.

사람에 따라 각기 얼굴형태가 틀리며 그 사람마다 자기 얼굴에 자신이 있는

부분과 아주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부분도 있다. 그 사람을 위하여 촬영하는

사진일 경우, 즉 누구에게 촬영의뢰를 맡았거나 찍어서 주어야 하는 경우에는

그 사람이 만족할 만한 사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럴 경우에는 우선 그 사람의 얼굴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하고 그 사람의

장단점을 눈치채지 않게 훑어보아야 한다.


그런 다음 그 얼굴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주고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촬영 방법을 택하여야겠다. 여기에 그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얼굴의 형태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자.


1. 네모나고 큰 얼굴: 이런 사람들은 정면에서 촬영하는 것은 금물이다.

되도록 살짝 비켜진 옆모습을 위주로 촬영하여야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2. 네모난 턱: 얼굴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로 앵글을 잡는 것이 좋다.

카메라에서 먼 곳은 점점 작게 표현되기 때문에 턱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반대로 턱이 가는 사람들은 얼굴보다 낮게 카메라를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3. 피부가 거친 사람: 되도록 크로즈업을 피하고 전신사진 위주로 촬영해 주는 것이 좋다.

땀구멍이 큰 사람, 주름이 많거나 여드름 주근깨 등이 많은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4. 대머리: 얼굴보다 낮은 위치의 앵글선택이 좋다. 위에서 보면 더욱 대머리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단점을 강조한 격이 되고 만다.


5. 사시: 눈동자가 한곳으로 몰리는 사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일 경우에는 정면

촬영은 피하는 것이 좋다. 좌우 45。 정도의 각도에서 촬영하면 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6. 작은 눈: 얼굴은 아래쪽으로 숙인 듯한 자세를 취하고 카메라를 약간 올려

자연스레 조금 위쪽으로 바라보도록 하여 눈을 크게 뜨도록 한다.


7. 들창코: 앵글을 얼굴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서 결정하여야 한다. 앵글의 각도가

낮을수록 콧구멍이 더욱 뚜렷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8. 낮은코: 사광을 선택하여 코의 그림자가 짙게 나타나도록 하면 코의 윤곽이

강해져 더욱 높아 보이게 된다.


9. 메부리 코: 옆모습의 촬영은 절대 금물. 되도록 정면 촬영을 하도록 하여

콧잔등의 선을 살리지 않도록 한다.


10. 작은키: 되도록 앉아서 낮은 앵글로 촬영하여 그 사람이 부각되도록 하여야

하며 단체 촬영시에는 키가 작은 사람을 앞쪽으로 유도하여 다름 사람과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키가 큰 사람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둥그런 형태를 이루며 키 작은 사람을 앞으로 배치하면 고른 키 높이를

만들 수 있다.


11. 뚱뚱이 : 역시 정면으로 촬영하는 것은 금물. 약간 옆모습으로 서도록 하여

면적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12. 광대뼈: 되도록 밝은 그늘아래에서 촬영하도록 한다. 강한 햇살 속에 있으면

광대뼈의 그림자가 강하게 생겨 더욱 튀어나와 보인다. 옆모습을 피하는 것도 상책.


13. 안경:턱을 약간 몸 쪽으로 잡아당기게 하여 안경에 하늘이 반사되는 것이

보이지 않도록 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다. 하늘이나 밝은 물체가 반사되면

눈동자가 보이지 않아 좋지 않은 인물사진이 된다.


14. 여드름: 부드러운 순광(해를 등지고)을 선택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다.

사광(비스듬히 들어오는 광선)에서는 더욱 질감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피하여야 할 것이다.


15. 주걱턱: 옆모습을 피하여 정면촬영을 하여 주는 것이 상책.


16.주름: 정면으로 비치는 부드러운 광선을 선택하여 주어야겠다.

출처 : 포토N
글쓴이 : 강산이 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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