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석조전의 야경을 보며 이 곳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토마토아기 고유석입니다.

오늘은 "석조전의 야경"을 사진으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석조전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서양의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국내 최초 근대 건축으로 기록되어 있는 석조전

이름 그대로 돌로 만든 건물입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집무실 및 접견실 용도로 지은 이 건축물은

공사 기간이 무려 십년(1900~1909)이었다고 합니다.

 

 

 

19세기에서 20세기에 덕수궁에 건립된 서구식 건물 중 남아 있는 것은 

정관헌과 석조전 뿐이라고 합니다.

 

 

 

별관으로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석조전에서 서남쪽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는 별관은 1937년에 이황직박물관으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고종 승하 이후에 석조전은 일본 미술품 전시관으로 운영되다가

해방이후 미소공동위원회, 국립현대미술관,국립박물관 등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지금은 궁중 유물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고요.

 

 

 

 

 

석조전은 정면 17칸 측면 10칸이며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단부인 1층은 시종인들의 거실, 욕실,담화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석조전은 18세기 유럽의 궁전 양식을 모방한 것으로 신 고전주의 건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식의 건축물이 우리 궁궐 안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새롭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화속에 나왔던 서양의 대저택에 야경을 보는 듯한

석조전의 모습.

 

 

석조전의 당시 대한제국 정부에 고용되어 있던 영국인 총세무사 브라운이

고종의 환심을 사기위해 발의해 건립하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석조전은 당시 건립된 서구식 건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순수 석조 건물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석조전 앞 정원과 청동제 분수는 1938년 조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우리나라 최초의 이탈리아식 서구형 정원이라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건물에 대한 관심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이번 글을 작성하며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용 참고 : 이덕수씨의 "新궁궐기행" ]

 

 

날이 점점 풀리며 밖에 나가 이것 저것 구경하기에 좋은 날씨가 찾아습니다.

고궁 나들이는 특히 아이들의 체험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토마토 아기 고유석이었습니다^^

 

 

 

 

 

 

 

 

 

출처 : 사진으로 이끄는 세상 속 이야기

글쓴이 : 고유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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