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저도 하나 올립니다~ 2004년 가을의 통도사...

예전에 디카 사고 처음 맞이했던 가을... 2004년 가을...

 

친구 녀석 하나와 같이한 통도사의 모습...

 

Silver Brick은 예전에 사용한 닉네임이예요~ 저번 디카 별명이 벽돌 이었거든요;;

 

 

통도사 본사의 입구입니다.


 

나름대로 접사를 한번 해봤습니다. 접사는 아직 영 서툴러서^^;;


 

통도사 본사 입구에 들어가는 길에 있는 다리입니다.


 

역시 그 근처에 있는 돌다리입죠^^


 

통도사 안에는 여러 암자가 있습니다. 이름을 기억못할 정도로 많은...
그중에서 흔들다리가 있길래 한번 건너보고 찍어보았습니다.
암남공원에 있는 흔들다리랑 비슷하더라구요^^


 

정자라고 해야되나? 운치있게 서 있길래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여기도 수많은 암자 중 한 곳인데 절이 백제 양식으로 지어졌답니다.
다른 곳보다 훨씬 화려하고 세련된 맛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영축산입니다. 산에 올라가고 싶었으나...
시간의 압박과 체력의 압박으로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자장암으로 가는 길에 시냇가입니다. 오후 4시쯤이라 그런지 시냇물이 금빛으로 반짝이더군요.


 

자장암 바로 아래쪽의 계곡(?)입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넘친다고 하더군요.
풍경도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자장암에 갔다가 내려오면서 영축산을 찍은 사진입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한 번 올라보고 싶었습니다만... 쩝...


 

여기도 암자중 한 곳입니다. 저녁때가 되어 밥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더군요. 너무 멋진 광경이었는데... 표현이 잘 안되는군요^^;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멋진 붉은색 단풍나무가 있어 허저한 접사 실력에도 불구하고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위에 올린 사진 이외에도 멋진 곳이 많았습니다만, 밧데리와 메모리의 압박으로 담지 못한 곳도 많습니다.
디카를 사고 맞이한 첫 가을인데 부산 근교에도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았다니 좀 억울한 느낌이 들더군요.
어린이 대공원 쪽도 괜찮을 것 같구 금정산도 괜찮아 보이구...
디카를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Ps. 암자에서 사진 찍다가 스님께 한소리 들었습니다. 부처님께 절도 안하는 것들이 와서 귀찮게 한다구^^;;; 부처님께 합장하고 스님들께 합장하는게 종교를 떠나서 매너일거 같습니다^^V

출처 : 부산의 맛과행복

글쓴이 : 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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