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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시

[스크랩] 서시 - 윤동주

by 풍뢰(류재열) 2007. 7. 6.

서시

                                            - 윤동주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출처 :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였습니다
글쓴이 : lb이슈타르d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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