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류코싸이토준병 (Leucocytozoonosis) |
닭 류코싸이토준병 이란
- 닭 류코싸이토준병은 닭겨모기가 매개하여 전파시키는 기생충성 전염병으로 1959년 처음 발생한 이래 양계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1987년부터 매년 전국에 폭발적으로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질병이다.
우리나라의 발생상황
- 이 병의 매개동물인 닭 겨모기는 작은 흡혈성의 곤충이며 성계에 대하여 기호성이 강하다. 이 곤충의 발생은 4월부터 시작되고, 월동하는것도 있으며, 7∼9월이 되면 최성기에 도달한다. 이 시기와 병행하여 이 병의 발생도 많아지며 월 이후에는 산발적이 된다.
- 최근 발생예로는 1991년에 경북 성주, 칠곡, 월성, 달성군과 경기도 송탄, 평택, 인성군, 충남 성환, 천원군에 발생하였으며 1992년에는 경남 의령, 함안, 삼천포 지역에 발생되어 양계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혔습니다.
- 1993년에는 경남 함안, 산청군 일대에 30,00여수, 충남 보령군에 6,000여수, 전북 정읍, 고창군에 12,000수가 감염되어 산란저하와 폐사율 증가로 경제적 피해를 입혔습니다.
주요증상
- 벼슬과 고기수염(육수)에 심한 빈혈현상을 나타내고 위축되며 녹색의 설사를 한다.
- 산란율이 갑자기 20∼30% 떨어지며 기형란, 연란을 낳는다.
- 혈액이 묽어지며 사료섭취량이 떨어지고 피를 토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 폐사된 닭을 해부했을 때 뱃속에 혈액이 고여있으며 복막염을 나타낸다.
[Leucocytozoon caulleryi 감염계에 있어서 빈혈소견] |
[다리부분 근육의 출혈] |
예 방
- 계사 내외부의 닭겨모기 제거를 위하여 정기적으로(10일간격)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모기 유인등을 설치하 여 닭겨모기를 구제한다.
- 썰파디메톡신을 10일 간격으로 3일간씩 투여하거나 엑티신(올메토프림과 설파모노메톡신)을 사료에 첨가하여 9월말까지 급여한다
치 료
- 발병이 되었을때는 설파디메톡신을 4∼5일 계속 투여하면 회복된다. 그러나 회복속도가 느리므로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 설파제의 잔류예방을 위하여 휴약기간이 지난후 출하하여야 한다.
출처 : Always Together
글쓴이 : 유영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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