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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부동산

[스크랩] [두번째집장만]짠돌이가 성공한 방법

by 풍뢰(류재열) 2007. 7. 4.

1999년도 부터 시작한 첫집마련의 꿈을 2002년에 대출금 3000만원을 끼고 지었었죠.

이후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자동차도 구입하고, 생활도 하고,,

결혼하면서 생활비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둘이서 버는 맞벌이다보니 그 이전보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돌입한 아파트로 옮겨가기 대작전

2002년에 첫집이후엔 여기서 뿌리를 박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단독보단 아파트!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파트에서 살아본적

없는 저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파트에서 살아본 아내의 주장에 의해 진행되었지만..^^;;

 

어쨌든 아파트로 옮겨가는 것을 목표로 다시 한번 열쉬미~ 절약정신에 입각하여 달리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 3월.. 저희 통장에는 1억원의 잔고가 있었고,  펀드, 주식 등을 모두 처분하면 15000만원가량이 있었습니다.

그 돈으로 빚 안지고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부천이 경기도이긴 하지만,, 집값이 상당한 동네이다보니

소형평수도 어렵더군요.

흠흠..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야 할 듯 한데...

우선은 어머니의 주문대로 소사동일 것, 주공일 것, 낮은 층일 것,..

이 조건에 충족하며 아내의 요청사항인 신규아파트였으면, 대단지였으면... 의 조건을 모두 고려하여

앞으로 발전가능성, 호재, 인근의 상황을 모두 고려한 저의 판단에 의해

 

소사주공뜨란채 4단지 아파트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6년 3월에는 공사중이었기 때문에 우선 위치만 둘러봤고, 단지 전체를 돌아보니 408동이 가장 좋은

조망권을 갖고 있었습니다. 물론 409동도 있지만^^ 전 408동이 좋더군요.

하지만 분양받지 못한 상황에서 신규아파트의 구입은 조금 틀리답니다. 매물이 있다고 바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당시 유행했던 이중등기로 살 경우 불법이고,  돈 줘도 살 수 있는 매물이 아니었죠.

그래서 부동산에 408동 정상적인 매물이 나올 경우에만 연락달라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동안 2중등기

제안이 계속되었고, "다 필요없고, 408동 정상매물만 연락하세요" 라고 강한 못을 박아 뒀죠.

그리고 또 몇일 째 .. 직장문제로 온 가족이 대전으로 이사가시는 가족이 있는데.. 408동 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분양가에 그대로 파시는 것이 아니니  P를 주고 사야 하는 경우가 발생 되었답니다. 3100만원이

P로 협의 되었고, 소유권은 저에게 넘어왔죠.

 

저희 어머니의 조건과, 아내의 조건은 충족한 것 같고, 저의 판단이었던 주변의 호재는 4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선 소사동 뉴타운 개발, 몇년이 걸릴 지 모르지만 진행은 됩니다.

소사동 경전철, 2012년 완공인데.. 모르죠^^ 암튼 진행은 됩니다.

바로 엽 현대단지의 10000세대화 .. 정말 대규모 단지로 현대마을을 형성할 태세입니다.

똑 같지는 않더라도 따라가겠죠.

4단계는 개인적인 정보에 의한 판단인지라 쉿!^^;;

 

제가 바라보는 기대치는 어느정도 충족이 될 것 같고,, 이제 대출만 받으면 되는 군요.^^

신한은행 유동금리 5.02%(?) 정확하진 않지만 요수준의 금리로 최대한 많이 1억 6천만원까지 나오더군요. 다 받았습니다.

남는 비용은 저금리 대출인지라 필요한 부분이 있어 더 받았답니다.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정말 머리아픈 일이더군요. 고르고 또 골라도.. 맘에 드는 집이 보이면 더이상

다른 집은 보이지 않는 무슨 사랑에 첫눈에 받하는 듯한 현상이 있습니다.

 

울 짠돌이카페 회원님들도 꼭 마음에 드는 집을 만나 행복한 거주지가 되길 바랄께요^^

즐짠하세요!

 

 

 

출처 : 짠돌이
글쓴이 : 대왕소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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