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찰전 연재가 끝난 허영만화백의 食客(식객)이란 만화에 소개된 '닭강정'편의 실제 모델입니다.
상호 : 원조신포맛집닭강정
전번 : 032-765-1235
위치 : 인천 신포시장 內
메뉴 및 가격 : 사진참조
신포시장 입구... 들어가면 바로 우측에 있습니다.
食客에는 이 집이 그려져 있으나 임시휴업 팻말이 걸려있었음...
오늘 간곳은 바로 맞은편 집. 쥔 아주머니가 앞집의 사진과 똑같아서 이전한줄 알았더니... 동생된답니다. 언니는 몸이 편찮아서... 같은집이라 보면 되겠3...
손님이 바글바글하죠. 원래도 손님이 많았다지만 食客이 연재된 이후 더 많아진 듯...
닭을 두번씩 튀긴다네요.
튀긴 닭을 버무리는 과정... 두세마리 정도의 양인데...
조각난 닭을 부위별로 모아서 한마리의 양으로 정확히 담아주는 손놀림에 감탄~~
휴~ 한시간 기다리고 않았음... 주문하니 알바생이 젤 먼저 사람수에 맞춰 껌을 줍니다. 다 먹고 나갈때 껌주는 집은 봤어도...^^;;
기본 셋팅은 똑같삼...
한 시간 기다린게 넘 억울해서 많이 묵자고 시킨... 닭강정 한마리, 후라이드 반마리... 근데 양 차이는 안나는것 같삼... 그래서 부위별로 맞춰볼려다가... 걍 묵었삼...^^;;
먼저 후라이드 부터...
튀김옷이 빠싹합니다. 특히나 육질이 넘 부드러웠삼...
겨자쏘스.
오늘의 메인 메뉴... 닭강정
양념은 단맛이 많이납니다. 얼라들이 조아라하는 맛... 근데 묵다보니 자꾸 땡기네요.
땡초하고 같이 먹으니 더 좋았삼...
날개 한입 베어먹고... 역쒸 육질이 좋삼.....
벽에 걸려있길래 한방~
전체적으로 일반 양념통닭에 비해 스테이크 소스맛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단맛이 입안을 감도는... 뭐 그런 맛이었습니다. 사람 입맛을 끄는 묘한 땡김이 있던데... 저의 짧은 식견과 글로서는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닭의 육질은 상당히 부드럽고 신선했으며, 바쁜 와중에도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 또한 보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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