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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맛집

[스크랩] [온천장] 인정이 맛있는 `온천장터`

by 풍뢰(류재열) 2007. 6. 30.

상호 : 온천장터

전번 : 051-554-5246

위치 : (구)온천극장 골목안으로 약 100m정도 들어가면 왼쪽에 보임.

메뉴 및 가격 : 사진참조

 

 

며칠 전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 아마 해*대 얼레리꼴레리(?)에서 벙개하던 날인것 같은디...ㅋㅋ

 

 

 

흠... 일단 김치는 직접 담그나보네요.

 

 

 

밑반찬... 간소하지만...

 

 

 

김치 맛이 아주 아주 시원하더이다.

 

 

 

돼지껍데기 두루치기.

 

 

 

돼지 특유의 냄새가 쪼매 났지만 소주 한꼬뿌하기에는 제격이네요.

 

 

 

갈치구이로 또 한꼬뿌하고...

 

 

 

양념장의 땡초 한개 얹어 무믄 씹는 맛이 매콤한게 좋았삼...

 

 

 

들어올때 부터 게딱궁을 그윽한 눈길로 보고 있으니, 이 동네 유지께서 저를 어여삐 여기셔서 한마리 덜렁 들고오시네요...ㅋㅋ

 

 

 

게철이 지나서 속은 비어있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살이 제법 찼네요. 게딱궁은 탐구심 많은 지인이 연구한다꼬 낼름 집어가고...

 

 

 

지는 게다리로...

 

 

 

계란말이는 누가 시켰지??? 써비쓴가?

 

 

 

계란말이 물때 요렇게 분해하는 ㄴ이 젤로 미버요... **야~ 니 또 그라믄 인자 안델꼬 댕긴다~~

 

 

 

 

 

 

 

포도알이 굵어서 소주잔에 넣고 함 찍어 볼라다가...ㅋㅋ

 

 

 

이 대목서 대형사고(?) 함 터졌습니다. 옆 테블서 6명이 술드시다가 공기밥시키니까... 워메~ 공기밥인지 한대접인지 모를 밥을 한그릇 갖다주시네요. 그래서 저도 한그릇 시켜봤습니다. 오로지 사진 촬영용으로...^^;;

 

 

 

저희 일행은 네명이라 옆 테블보다는 밥을 쪼매 작게 담았다는데, 옆에 있는 소주병이 왜이리 날씬해 보이는지... 밥 값은 딸랑 1,000원...

 

 

 

메뉴는 수시로 바뀐다고 합니다.

 

 

 

술먹고 몇번 후송된 전력이 있는  **님이 2차 마치고 나올때 담배하고 라이터를 길거리에 흘리고 가길래... 한 컷... 어디서 마이 본 라이터네...ㅋㅋ

그래도 이날은 4차까지 꿋꿋이 버티는걸 보이, 얼마전 핸드폰 흘리고 나서 이기대에서 내공을 많이 쌓았나 보네요...ㅋㅋ

 

 

맛집이라기 보다는 인정이 맛있는... 

 

편한 맘으로 소주 한잔 기울일수 '주당'들의 쉼터로 소개하고 싶네요.

 

 

       

        

 

p/s : 주당님아~ 출연 기념으로 여서 한잔 쏴~~~ 

 

 

출처 : 전국구의 전국 맛집 여행
글쓴이 : 전국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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