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룹명/강아지 견체학

[스크랩] 아지들의 훈련방법

by 풍뢰(류재열) 2007. 6. 23.
길들이기 방법  
 
[1] 화장실 길들이기 [2] 식사예절 길들이기
[3] 이리와 [4] 앉아
[5] 엎드려 [6] 기다려
[7] 짖는 행위 조절하기 [8] 발사용 훈련
[1] 화장실 길들이기

변기 사용법은 강아지가 집에 도착한 당일부터 훈련시킵니다.
강아지는 잠에서 깨자마자 배뇨하고, 식사가 끝나자마자 배변합니다.
변기에는 이전에 배뇨했을 때 사용하던 신문지나 낡은 천을 깔아 둡니다. 개가 배설하고 싶어 안절부절 하기 시작하면 우선 '기다려' 라고 손바닥을 얼굴 정면으로 내밀어 저지시킵니다. 그리고 변기까지 데려가 '오줌'하고 말합니다.
좀처럼 변기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을 때에는. 몇 번이고 끈기 있게 변기 안에 밀어 넣어 주세요. 그리고 배설을 무사히 마치면 '좋아' ' 잘했어' 라고 칭찬해 줍니다.

1) 시간 맞추기

개는 자기의 공간에서 배설하는 것을 피합니다. 주인이 바쁘면 강아지를 장난감과 함께 우리에 가두어 주세요. 그리고 시간을 정해 우리에서 꺼내어 배변을 보도록 유도합니다. 우리가 너무 크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우리가 너무 크다면 그 안에서 대소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2) 알아 볼 수 있는 배변신호

개가 갑자기 코를 바닥에 대고 킁킁거리거나, 낑낑거리거나 일어서는 경우는 배변 신호입니다. 하지만 이 신호가 끝난 후에는 바로 배변합니다.
냄새를 맡아 자신의 배변 구역을 확인하는데,애완견 가게에서 구입한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그 곳에는 배변을 보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3) 용변의 습관화

사육주는 매일의 행동을 통해 자견의 배설 시간을 알아두어 그 30분전 미리 화장실로 데려 가주세요. 화장실에서는 강아지가 장난을 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화장실이 놀이터인 줄 알 수있거든요. "쉬~" 또는 "응가" 등 일정한 명령어로 격려하여 배변을 유도하세요.

훈련의 기본에서 다루었듯이 애견이 이미 실례를 해 집안을 더럽혔다고 화가나서 혼내지 마세요. 사고를 친 다음에 혼내면 애견은 자신이 왜 혼나는 지를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예민하고 소심해 질 수 있습니다.

물론 지정된 자리에 배변을 성공 했을때는 칭찬을 아끼지 말고 격려 해 주세요.

어쩌면 훈련이 다 되었다고 믿고 있던 우리의 애견이 어느날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역시 실망하여 호되게 혼내기 보다는 배변을 냄새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치우고 기회를 한 번 더 주세요. 개들도 컨디션이 안 좋으면 실수를 할 수 있거든요.

[2] 식사예절 길들이기

* 식사전에 "기다려"

식사의 길들이기에서 우선 주의해 두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먹이는 반드시 정해진 시기에 일정한 장소에서 정한 시간에 지켜서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먹이를 던져 주거나 또는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주면 아무 데서나 주워 먹기도 하며, 먹여서는 안될 것을 먹기도 하는 나쁜 습관이 생기기 때문이죠.

반드시 정해진 식기로 먹이를 준다는 것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차차 이것이 자기의 식기라는 것을 이해시킴과 동시에 가족이나 손님의 음식물을 훔쳐 먹거나 다른 개의 먹이를 먹기도 하는 나쁜 행실을 들이지 않기 위해서죠.

그 먹는 장소를 일정한 곳에 정하는 것도 그 장소는 자신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어서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시킬 수 있습니다.
인간과 같이 섬세하고 고도한 미각을 갖고 있지 않아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의 간식은 필요 없답니다. 칼로리와 영양이 고루 갖춰진 식사를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주는 것이 애견을 영리하고 건강한 개로 성장시키는 지혜입니다.

식사의 길들이기 제 1보는 식사 전의 기다려, 즉 흔히 쓰이는 <조금있어>의 신호로서 예절 바르게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것은 식사 할 때의 < 기다려> , <조금있어> 뿐만 아니라 모든 행동을 제지하는 관념을 북돋우는 기본인데요.
그런 만큼 완전히 깨닫도록 주의하세요.

식사전 <기다려> 익히기

㉠ 먼저 한쪽 손에 먹이를 들고, 또 한손으로 개의 코끝을 <기다려> 하고 제어하면서 개의 앞쪽 위로부터 조용히 내려주세요.
㉡ 처음에는 잠깐 동안이라도 기다리면 < 좋아> 하는 말로 허락하고 손가락으로 식기를 가르켜 유도해서 먹도록 하세요.

어때요? 잘 될 것 같으세요. 처음에는 쉽지않죠. 물론 당신은 측은한 맘에 포기하고 바로 식사를 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식사 만큼 애견 훈련에 좋은 보상은 없답니다. 동요 하지 마시고 냉정히 시도하세요.

<기다려>하는 말은 약간 강하게 개가 멋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뉘앙스로 제어하며, 동시에 손박닥으로 코끝을 뒤로 밀어 치우는 듯한 손짓을 되풀이 해서 기다리도록 유도하세요. 매 식사 때마다 기다리는 시간을 조금씩 늘여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당신의 애견은 곧 조금만 더 기다린다면 <좋아>라는 허락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거죠.

당신의 애견은 이제 가볍게 <기다려>라고 해도 조용히 기다리게 되는 거죠.
무엇보다 당신이 주는 음식이외에는 먹지않게 된다면 더 없이 예절바른 애견이겠군요.

식사예절 길들이기

- 길들이는 방법 -

㉠ 집안 식구가 식사를 하고 있는 곳에 개를 놓고 개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식사를 해보세요. - 개는 즉시 음식물에 달려 들어 먹으려고 할 것 같지만, 반드시 가장 신뢰하는 가족 곁으로 가서 아양을 떨며 차츰 차츰 다가가서 무릎위로 올라 서고 가족의 표정을 훔쳐 보면서 앞발을 여러번 단속적으로 음식물에 대어 끌어 당기려 할 것입니다. 사태가 이런데도 모른체 해준다면 최후에는 그것을 끌어 당겨서 먹어 버리겠죠. 자 이와 같은 정황을 미리 염두에 두고 식사예절 길들이기를 시작해 봅시다.

㉡ 최초로 아양을 떨면서 무릎 위에 올라 오기 전에 <안돼>하고 말과 손으로 제어하세요.
이것은 그리하여 가족이 식사를 할 때와 식사하는 곳에는 허가가 없이는 너무 가까이 오지 않도록 길들이는 거죠. 물론 한 번이나 두 번 정도의 제어로는 효과가 없으나 되풀이해서 행하면 잘 이해하여 흥미를 나타내지 않게 될 거예요.

㉢ 이 길들이기 도중에도 다른 길들이기와 같아서 개는 처음에 애교를 부리며 아양을 떨지만 다음에는 짖어대면서 자신의 주장을 과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끝내는 애원하는 듯한 표정을 지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이 과정 중 한번이라도 묵인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번거로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목적을 완성하세요.

㉣ 도중에 제어의 시기가 맞지 않았거나 기타의 원인으로 먹이를 가져가 버렸거나 입어 넣어 버렸다면 당신은 당황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즉시 틈을 주지 말고 강하게 <안돼>하고 꾸짖으며 먹이를 빼앗아야 합니다.

아.. 그리고 입안에 든 음식을 뺏으려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순한 애견이더라도 먹고 있는 것을 뺏긴 다는 불안한 맘에 물 수 있어요. 때로는 그 나쁜 짓을 한 앞발이나 입을 때리는 경우가 있을 지 모르겠군요. 이와 같은 강제적인 제어 방법은 역시 순간적으로 세게 가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강아지 때부터 가족이나 손님의 식사 때는 절대로 함께 먹이를 주지 않도록 하세요.
물론 당신의 사랑스런 애견을 굶기시려니 속상 하신가요. 또 동양적인 감정에서 말하면 자기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나눠 주는 습관이 강해, 나눠 주지 않는 것이 무언가 나쁜 듯한 느낌이 듬과 동시에 손아래 귀여운 자에게 베풀어 주는 일이 미덕인양 생각되고 있죠. 하지만 한번의 실수로도 기껏 식사예절을 배운 애견이 금새 식사때마다 음식을 원하게 될 지 도 모릅니다.

우리 가정에 방문한 손님에게 미리 음식물을 나눠 주지 않도록 부탁해 주세요.
혹시 당신도 다른 가정에 방문한다면 귀여운 애견에게 과자따위를 나눠 주는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식사예절 길들이기는 길들이기도 쉽지만 망치기도 쉬운 부분이거든요.

[3] 이리와

부르기 연습은 애견이 긴장하고 공복일 때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부르기 훈련은 모든 훈련의 시작이 됩니다. 처음에는 주위가 산만하지 않은 실내에서 시작합니다.
당신이 인내력을 갖고 노력한다면 우리의 애견은 곧 산만한 곳에서도 당신의 명령에 당신에게 달려 올 것입니다.

① 거리를 짧게 두고 애견과 마주봅니다.

② 손에는 먹을 것을 들고 애견의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③ 먼저 애견의 이름을 불러 보세요. 망설이던 당신의 애견은 당신을 향해 움직이겠죠.
(물론 당신의 손에 들린 먹이에 관심이 있는 것이지만요...)

④ 애견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 이리와"라고 명령합니다.

⑤ 애견이 오면 안심하고 다가올 수 있도록 몸을 구부려 양손을 벌려 환영하세요.
먹을 것을 먹이고,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⑥ 곧 애견은 "이리와"란 명령에 당신에게 가면 먹을 것도 먹을 수 있고 칭찬을 받을 수 있음을 깨닫겠죠.

⑦ 아직 모른 다구요... 그렇다면 반복하세요. 물론 점점 먹을 것을 줄여가야 합니다.

⑧ 먹을 것을 들고 있지 않아도 "이리와"란 명령에 다가와야 합니다.

⑨ 실내에서 "이리와"에 충분히 익숙해지면 여러 가지 유혹이 많은 실외에서 도전해 보세요.
요령은 동일하지만 실외에서는 리드를 매고 시작합니다.

⑩ 리드를 맨채 한걸음 물러서면서 "이리와"라고 명령합니다.

⑪ 애견이 움직이지 않으면 동시에 리드를 가볍게 당겨 주세요. 애견을 끌어 오는 것이 아 니고 관심을 끄는 동기부여 목적입니다.

⑫ 집중이 잘 안되면 음식 같은 것으로 관심을 끄세요. 멀리서 "이리와" 명령을 할 때는 눈에 잘 보이는 장난감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⑬ 당신의 의도대로 행동했다면 듬뿍 칭찬해서 당신의 명령을 듣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를 깨닫게 하세요.

[4] 앉아

부르기 훈련으로 일단 명령에 응하면 앉기와 엎드리기 훈련을 합니다.
이 훈련은 리드를 매고 실행합니다. 이 훈련 역시 앉으려고 할 때 "앉아"라고 말하는 타이밍을 이용하고 칭찬해 주므로써 "앉아"라는 명령을 이해하도록 합니다.

① 애견과 마주보고 리드는 왼손에, 간식은 오른손에 든 채 멀리 떨어져서 시작합니다.

② 우선 "이리와"로 당신 앞으로 오도록 하고 먹을 것을 보여 줍니다.

③ 애견이 다가오면 허리를 숙여 시선을 맞추고 자견 앞에 간식을 보여 의식을 완전히 집중시킵니다.

④ 천천히 간식이 든 손을 애견의 머리위로 들어 올립니다.

⑤ 애견은 간식을 보기 위해 저절로 앉게 됩니다.

⑥ 뒷다리를 구부리기 시작하면 동시에 "앉아"라고 명령하세요.

⑦ 이때 필요에 따라 리드를 위로 가볍게 잡아 당깁니다. 또 이때 개를 벽쪽 또는 뒤로 물러갈 수 없는 환경에서 실시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⑧ 물론 칭찬을 아끼지 마시고 간식을 먹도록 허락하세요.

⑨ 처음에는 정면에서 마주보고 실시하다 옆에서 훈련시키세요.

그리고 칭찬과 보상을 아끼지 마세요. 그리고 익숙해지면 점점 보상을 줄이세요.

[5] 엎드려

개가 지면에 엎드리는 행동은 개가 싫어하는 행동이며 특히 자세를 낮게 취하는 행동은 긴장된 순간으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동작 표출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약하다는 일종의 위축된 표현이므로 엎드리는 그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초적인 훈련보다 '엎드려'에 대하여 강제 행위가 아닌 먹이나 좋아하는 물건으로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엎드려'를 가르쳐 나가야 됩니다.

① 강아지를 앉도록 하세요. 당신은 애견 옆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② 엎드려 훈련은 리드를 짧게 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오른손으론 간식을 들고 애견과 시선을 맞추세요.

④ 어때요? 당신의 애견은 간식에 충분히 집중 되었나요?

⑤ 간식을 애견의 코 앞에 대고 자세를 낮추도록 유도합니다.

⑥ 애견이 엎드리기 시작할 때 "엎드려"라고 명령합니다.

⑦ 애견이 완전히 엎드릴 때 까지 음식을 계속 움직이세요.

⑧ 애견이 완전히 누우면 간식을 주고 몸을 쓰다듬어 칭찬해 줍니다.

⑨ 여러번 훈련해 간식 없이 당신의 명령만으로 따르게 하세요.

[6] 기다려

"기다려"의 훈련은 식사예절의 기본입니다.
그런 만큼 모든 애견이 배워야 하겠고 누구나 쉽게 성공 할 수 있는 훈련입니다. 모든 훈련이 시간을 정해 놓고 꾸준히 시키는 것이 효과적인데 "기다려" 훈련은 식사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앞에서도 다뤘지만 개 들은 본능적으로 먹는 것에 쉽게 집중 할 수 있고, 특히 식사전 공복기에는 집중력이 더 높기 때문이죠.

① 애견의 밥그릇에 사료를 준비하세요. 테이블등 높은 곳에서 준비하되 애견이 자신의 식사가 준비되고 있음을 알도록 하세요.
( 바닥에서 준비하면 애견이 바로 달려들어 훈련의 의미가 없어요)

② 당신을 따라다니며 꼬리를 흔들면서 식사를 구걸 할 것입니다.

③ 밥그릇을 높이 쳐들고 "기다려"라고 명령합니다.

④ 명령은 짧고 단호해야 합니다. 애견이 꼬리를 멈추고 밥그릇이 눈높이 보다 높으므로 바른 자세로 앉게 되면 다시 " 기다려" 라고 명령합니다.

⑤ 처음에는 3∼5초 정도의 기다림에 성공하면 "잘했어"란 칭찬과 함께 사료를 먹도록 허락합니다.

⑥ 역시 다음 식사때에도 같은 방법으로 훈련합니다. 기다려 자세가 나왔을 때 당신은 소리를 내어 '하나, 둘, 셋,..'하며 기다리는 시간을 체크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⑦ 이는 기다리는 시간을 점점 늘리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애견은 곧 꼬리를 흔들거나 당신에게 달려드는 행동으론 식사를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⑧ 매 식사 때마다 기다리는 시간을 30초 정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칭찬을 아끼지 마십시오.

⑨ 평상시에도 애견은 "기다려" 란 명령에 식사를 기다리는 맘(?)으로 얌전해지는 거죠.

⑩ 점차 당신이 애견에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기다릴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7] 짖는 행위 조절하기

개가 짖는 것은 방어 효과가 있고 훌륭한 방범 수단이지만, 짖을 때와 안 짖을 때의 조절은 애견생활의 중요한 문제입니다.
개가 주인의 명령에 따라 "말하도록" 배우게 되면 주인이 짖는 것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용히 하도록 명령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일단 개가 특수한 상황에서만 짖는 것이 허용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특정한 명령이나 연기경보나 밖에서의 소음 같은 소리를 듣고 짖도록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음식물이나 장난감으로 유도하여 훈련시키고 다음에는 칭찬도 해줍니다.

① 개를 울타리나 기둥에 매어 둡니다.

② 1m정도 떨어져서 장난감을 보여주며 자극해 봅니다.

③ 개가 막 짖기 시작하는 순간 "짖어"라고 명령합니다.
이부분에서는 정확하게 시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개의 몸동작을 관찰하면 당신은 개가 짖는 순간을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④ 짖는 개에게 장난감을 보상으로 줍니다.

⑤ 이번에는 같은 원리로 장난감을 감추고 "짖어"명령을 내립니다.

⑥ 장난감이나 음식물로 적절이 보상하되 점점 "잘했어!"하는 칭찬정도로 보상을 줄입니다.

⑦ 일단 개가 "짖어" 명령에 익숙해 졌다면, 이번에는 짖고 있을 때 "조용히 해"하고 명령을 내립니다.

⑧ 개의 식성이 좋다면 음식물을 코에 갖다대 주면서 "조용히 해"명령을 내려도 좋습니다.
개가 냄새를 맡으며 짖을 수 없으니까요.

⑨ 어떤 식으로든 개가 짖는 것을 멈추는 순간 장난감이나 간식을 적절한 보상으로 해줍니다.
모든 훈련이 그렇지만 아낌없는 칭찬을 잊지 마세요.

이런 훈련은 "짖어"와 "조용히 해"의 차이를 개가 깨닫도록 인내심을 갖고 반복하세요.
보통 애견들은 특별한 훈련이 없이도 "조용히 해"정도를 알아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주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무의식 중에 배우게 된 것입니다.
흔히들 개가 조용히 하지 않으면 개를 때리거나 다른 장소에 가둬 두는 데 이런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맞지 않을 수 있는가를 개가 깨닫게 된 것입니다.

훈련의 원리는 처음에는 맛있는 간식과 장난감을 얻기 위해서 조용히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곧 주인의 칭찬정도에도 만족하며 명령을 따르게 하는 것입니다.
짖기 조절의 훈련은 주인이 좀더 멀리서 명령을 하다든지 개줄을 풀어 놓은 상태에서도 명령을 들어야 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주인의 인내력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기둥에서 개줄을 풀고 다시 시작해야 하니까요.

[8] 발사용 훈련

앞 발 훈련은 개의 영리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이는 개들의 의사소통 방법이고 악수하기 놀이의 기본이 되기도 합니다. 이 훈련은 주인의 권리를 강하게 합니다.

① 개를 왼쪽에 앉으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마주보고 앉는 것 보다는 옆에 앉는 것이 개를 통제하기가 편합니다

② 왼손으론 목줄을 붙들고, 오른손에는 간식을 들고 개의 관심을 집중시키세요.

③ 당신의 오른손을 개의 앞발 근처에 갖다댑니다.

④ 애견이 간식을 먹기 위해 발을 사용하도록 유도합니다. 여기서 주둥이를 갖다 대지 않도록 목줄을 왼손으로 잘 잡아 애견의 자세를 잡아주세요.

⑤ 개가 앞발을 들면 오른손 주먹을 개의 앞발 아래에 댄후 약간 들어 올려주세요.

⑥ 개의 앞발을 당신의 손목 위에 올린 채 위로 들며(왼손으로 목줄을 약간 들어올립니다) " 앞발"이라고 명령합니다.

⑦ 간식을 먹도록 허락하며 칭찬해 줍니다.

⑧ 이 훈련을 반복하여 "앞발"이라는 명령으로 손위에 앞발을 올리게 되도록 합니다.

⑨ 다음에는 손을 장난감 같은 거 밑에 숨기고 명령합니다.

⑩ 개는 손에 간식이 들어있는 줄 알기 때문에 손에 닿기 위해 우선 장난감에 앞발을 갖다 댑니다.

⑪ 역시 간식을 주며 칭찬해 줍니다.

단순히 "앞발"이라는 명령에 앞발을 주인에게 내밀면 칭찬을 받는다는 것을 깨닫게 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에 앞발을 갖다대는 훈련은 다양한 신체놀이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출처 : WLSSKADLSP
글쓴이 : 쿨하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