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닐꺼야.. 어쩌면 짐작보다 가까이 있을지도 몰라..
밤하늘의 별처럼 촘촘히 피어난 땅의 생명을 바라보는 순간.. 기분좋은 감정이 몰려와..
들판의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바람을 보며 함께 노래 부르고 싶어지기도 하고..
한가롭게 달리는 버스에 앉아 나른한 시간을 즐기다 보면 창밖의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워..
나를 위한 소망이 따로 있지 않아도 좋아.. 잠시 머물렀다 가는 삶인걸..
마주보고 싶은 영혼하나.. 그눈빛 마주했음에 감사하며 마음은 바다처럼 깊어지나니..
어스럼 저녁무렵 모두들 돌아가는 시간이면..
한가로이 풀밭에 누워 생각없이 여유를 즐길꺼야..
다신 돌아오지 않을 날들을 열심히 살았음에
그 모든 순간의 행복에 낱낱이 감사하며
잠시후 돋아날 별을 기대하며 편히 쉴꺼야..
별마다 매달아 둔 사랑이 저만치 빛남을 지켜보면서..
출처 : 나무처럼2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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