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Ocean Gipsy - Annie Heslam
| 단 하루 만에 그녀의 자유를 배워 모든 걸 앗아가고, 마음 속에 자리잡은 두려움을 발견하기 위해 그녀의 영혼을 찾고자 노력했죠. 그녀의 사랑을 소유하기 위해 애썼으며, 그녀만 거기에 남겨둔 채, 그녀의 사랑을 가져가 버리고, 갖기를 원하는 건 아무 것도 되돌려주지 않았어요. 금빛과 은빛, 반지와 돌 달빛에서 춤추 듯 점점 멀어져 가네요. 그녀가 혼자 서 있다는 걸 아무도 눈치챌 수 없었죠. 잔잔한 바램이 그녀에게 닿겠지만, 그녀는 그들이 원하는 말을 해 줄 수 없어요. 다만 자유울 뿐이란 걸 알고 있어요. 달빛에 속한 바다 집시여 당신이 간직해야 할 수많은 밤들을 태양이 준비해 놓았어요. 바다의 집시여 어디에 계시나요? 별들을 연이어 따라오는 그림자가 금으로 변해 버렸어요, 금으로 변했어요. 그리고 나선 공허한 영혼을 만나 그녀의 빛으로 그를 채우고 위로해 주었죠. 그녀는 달이었고, 태양인 그는 금이었어요. 태양의 빛으로 앞을 볼 수 없었죠, 태양이 어두운 밤을 반사하고, 달빛은 거의 보이지 않게 이울어져 갔지요. 바다의 집시가 부드럽게 부르죠. 그녀가 떨어지는 곳에 슬프게 미소지으며, 침묵 속에 잠시동안 별들이 묻혀 버리죠. 날이 밝기 직전에 바다가 잠잠해지고, 그녀를 부르네요. 낮은 이제 그녀를 데려가 버려, 이제 영영 떠나 버렸어요. 달빛에 속한 바다 집시여 당신이 간직해야 할 수 많은 밤들을 태양이 준비해 놓았어요. 바다의 집시여 어디에 계시나요? 별들을 연이어 따라오는 그림자가 금으로 변해 버렸어요, 금으로 변했어요. 그녀가 세상을 떠났을 때,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어요. 바다의 집시는 조류에 속박되어, 썰물에 밀려 하얗게 퍼져 밀려가네요. 그녀의 눈 안에서 무언가 사라져 버렸죠, 맥이 빠져버린 그녀의 손가락이 모래를 어루만져 주네요. 그녀의 지쳐서 초라해진 영혼은, 버림받게 되었어요. 날개 같은 비단 실빛이 아직도 반짝이네요. 기쁨을 휩쓸고 간 바람이 아직도 그녀의 사랑스런 머리 모습을 하고 있죠. 무척 검고 단정하게 바다 아래 높은 곳에 서 있어요. 그녀의 눈물은 이제 말라 버려 더 이상 울지 않아요. 바다가 그녀를 위해 흐느끼고 한숨을 내쉬죠. 달빛에 속한 바다 집시여 당신이 간직해야 할 수많은 밤들을 태양이 준비해 놓았어요. 바다의 집시여 어디에 계시나요? 별들을 연이어 따라오는 그림자가 금으로 변해 버렸어요, 금으로 변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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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사: BTM
발매년도: 1975
Line Up John Tout: Keyboards, Vocals
Annie Haslam: Lead Vocals
John Camp: Bass, Bass Pedals, Vocals
Terence Sulivan: Drums, Percussion, Vocals
Michael Dunford: Accoustic Guitars, Vocals
영국 출신의 르네상스는 약 30년 동안 각기 다른 세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를 내세운 세 개의 그룹으로 맥을 이어 왔습니다.
야드버즈의 기타리스트인 키스 렐프(Keith Relf)와 드러머 짐 맥카티(Jim McCarty)에 의해 결성된 1기 르네상스가 시도했던 클래식과의 접목은 거의 완벽한 새로운 음악의 탄생을 가능케 했고 이후 '르네상스'라는 이름은 클래시컬 아트 록의 대명사로 자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애니 해슬럼(Annie Haslam)으로 대표되는 2기 르네상스는 1기의 클래시컬한 전통을 그대로 이어 수많은 아름다운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기타
Candice Night, 보컬
Deep purple 의 기타리스트였던 Richi Blackmore가
1997년 결성한 그룹 Blackmore's Night
리치 브랙모어의 기타 연주와 함께 그의 연인인 캔디스 나잇의
청아한 보컬은 원곡의 서정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또다른
느낌을 전해주고 있는데....
보통 리메이크된 곡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과는 달리
캔디스 나잇과 애니 해슬램의 느낌은 정말 흡사합니다.
가사는 아라비안 나이트로 잘 알려진 천일 야화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
글쓴이 : ♡내가 누구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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