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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음악

[스크랩] Maksim 의 앨범 - Electrik 전곡 모음

by 풍뢰(류재열) 2007. 7. 20.






    Maksim 의 앨범 - Electrik 전곡 모음

    01. Ⅱ Trovatore:The Gypsy Maid
    02. Requiem (from Requiem)
    03. Child in Paradise
    04. Anthem
    05. Peer Gynt: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06. Nathrach
    07. Beyond Rangoon:Waters of Irrawaddy
    08. The March of the Icons
    09. Tango in Ebony
    10. Carmen:Entr'acte

    11. Prelude and Fugue in C minor BWV847:Prelude
    12. Requiem:Ⅶ. In Paradisum
    13. The Way Old Friends Do
    14. ⅡTrovatore:'The Gypsy Maid' Club Remix
    15. Prelude and Fugue in C minor BWV847:Prelude in C Club Remix

    16. Requiem Breakz Remix
    17. 'Child in Paradise' Co-Fusion M






    Maksim의 네번째 정규음반인 [ELECTRIK].
    제목에서처럼 전자 사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인데,
    Maksim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클럽에서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보너스로 삽입된 클럽 믹스 4곡은
    바로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서 Maksim음악의
    가장 현대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정규 신곡은 총 13곡을 담고 있는데,
    'The Gypsy Maid'와 'Requiem'은...
    베르디의 작품의 코러스를 차용하여 한층 웅장하고
    격정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Nathrach'는
    켈틱 사운드를 비롯한 아랍 음악, 'Tangl in Ebony'는
    탱고를 차용하여 더욱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Prelude in C'는 이번 앨범의 성격을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곡으로 클래식적인 면을 배제하고
    온전히 일렉트로니카를 구현하고 있다.

    피아노는 그저 효과음으로만 쓰이는데,
    재미있게도 그의 신작 뮤직비디오에는 이 음악에 맞추어
    그의 데뷔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왕벌의 비행'의
    라운드하우스 실황에 등장하는 '꿀벌 복장의 무희'가
    등장하여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975년 크로아티아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는...
    190cm를 넘는 훤칠한 키에 영화배우를 능가하는
    외모를 가진 퓨전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촉망받는 아티스트이다.

    피아노 연주는 일찌기 천재성을 인정 받았고,
    유럽의 각종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서의 명성도 획득했다.

    유고내전 당시 포탄이 우박처럼 떨어지고,
    총알이 빗발치던 거리에서 피아노를 배우며 삶의 치열함을
    경험한 그는 유고내전이 끝난 1993년18세에 이미
    크로아티아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됐다.

    이후 세계적인 프로듀서 멜 부쉬와의 만남을 통해 록 음악의
    에너지가 넘치는 연주 스타일, 전자 베이스, 드럼이 등장하는
    파격적인 악기 편성, 레이버 빔이 동원된 현란한 조명과
    스포츠 중계를 연상시키는 카메라 워킹등,
    토탈 퍼포먼스 컨셉의 콘서트를 기획해서 젊은 록, 팝 팬들과
    전통적인 클래식 팬 층을 아우르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출처 : 나비와꽃 풍경사진이 있는곳
글쓴이 : 석 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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