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룹명/음악

[스크랩] Amalia Rodrigues-Maldicao(어두운 숙명)

by 풍뢰(류재열) 2007. 7. 1.
     
     
     
       
     

    Maldicao(어두운 숙명) - Amalia Rodrigues


    Que destino, ou maldicao
    Manda em nos, meu coracao?
    Um do outro assim perdido,
    **Somos dois gritos calados,
    Dois fados desencontrados,
    Dois amantes desunidos.

    Por ti sofro e vou morrendo,
    Nao te encontro, nem te entendo,
    A mim o digo sem razao:
    **Coracao... quando te cansas
    Das nossas mortas esperancas,
    Quando paras, coracao?

    Nesta luta, esta agonia,
    Canto e choro de alegria,
    Sou feliz e desgracada.
    **Que sina a tua, meu peito,
    Que nunca estas satisfeito,
    Que das tudo... e nao tens nada.

    Na gelada solidao,
    Que tu me das coracao,
    Nao e vida nem e morte:
    **E lucidez, desatino,
    De ler no proprio destino
    sem poder mudar-lhe a sorte...


    [ Amalia Rodrigues ]

     

    포르투갈 음악 하면 흔히 '파두(fado)'를 떠올리게 된다. 파두는 19세기초, 리스본(Lisbon)의 알파마(Alfama)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나 브라질 등지로부터 이민해온 이들이 즐겨듣던 룬두(lundu), 포파(Fofa)라는 아프리카적 요소가 강한 댄스 음악에 기원을 두고 있다. 그러던 것이 1920년대 그 위에 포르투갈의 문학적 전통과 브라질에서 역수입된 발라드 형식인 모딩야(modhina) 형식이 가미되어 오늘날의 파두의 원형으로 정착되었다. 이러한 파두 음악에 있어 아말리아 로드리게스(Amalia Rodrigues)는 샹송의 Edith Piaf처럼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여성 가수이다.

    아말리아 로드리게스(Amalia Rodrigues)는 파두 음악이 막 형성되던 1920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태어났다. 리스본의 알파마 빈민지역에서 10남매 중의 하나로 태어난 그녀는 매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과일을 팔고, 재봉사 일을 하며 생업전선에 뛰어들게 되고 15살이 되서야 비로소 노래 부르는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4년 후 그녀는 레티로 다 세베라(Retiro da Severa)라는 이름을 가지고 정식으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된다.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곧바로 그녀를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 그녀의 명성이 점차 퍼지게 되면서 1944년에는 마드리드와 브라질로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게 된다. 그리고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스튜디오 녹음을 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그녀는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영화계에도 진출하여 많은 영화에도 출연하였으며(영화배우로서 그녀의 경력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남미로 투어를 다녔다. 1951년 고국 포르투갈에서 첫 레코딩을 하기도 했다. 1955년에는 'Coimbra'가 국제적으로 히트하여 그녀는 프랑스 파리의 올렝피아(Oympia)극장에서 공연을 갖게 되면서 그녀뿐만 아니라 파두라는 포르투갈 음악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후 그녀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국, 소련, 이탈리아, 브라질, 일본 등 여러 나라를 돌며 공연을 가져서 70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1990년대에 들어와서 그녀의 곡을 모은 많은 컴필리에이션 음반이 발매되면서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은 그녀의 오랜 음악인생을 기억하고자 했으나 그녀는 병마와 싸우며 내내 은둔생활을 하게 된다. 결국 1998년 리스본 엑스포에서 마지막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후 1999년 10월 6일 7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포르투갈의 수상 앙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는 3일간의 국장(國葬)을 선포하여 '포르투갈의 목소리'인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에 대한 예우를 보여주었다. .. 글 / 김승익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누구에게나 머물것인지, 떠날것인지, 뛰어들것인지, 관망할것인지 선택해야하는 순간이 옵니다. 세상이 변화의 거대한 용틀임을 할때, 그것에 정면으로 뛰어드는 것 그 결단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최상의 삶'을 살고자하는 열정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내면의 소리에 따라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할때 우리는 반드시 '위험'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합니다. 위험은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 주는 필연적인 경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아무리 분석하고 예측한다 해도 그 위험을 지날 때, 누구나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가 쓰다고 그 맛을 보지 않는다면 인생이 주는 소중한 선물을 마다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어느 순간 반드시 실패와 좌절을 만납니다. 그러나 실패라는 나그네를 피하려고 여행 자체를 포기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무언가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무언가를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보내진 이유입니다. 살아있는 존재라면 누구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이 주는 무한한 열매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훈련과 실행을 통해 진정한 기술을 성취하는 일, 그렇게 무장되었을 때 세상에 꺾이기보다 그것과 함께 흘러가는 법을 알게 됩니다.
출처 : 이하람
글쓴이 : 이하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