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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맛집

[스크랩] 하단 `느티나무 생 숯불구이`

by 풍뢰(류재열) 2007. 6. 30.

상호 : 느티나무 생 슻불구이

전번 : 051-291-7831

위치 : 하단지하철 종점 방향에서 하단오거리 가는 방향(가락타운 끝나는 지점 우측)

메뉴 및 가격 : 사진참조

 

 

 

신호대기하면서 차에서 한컷... 허벌나게 큰 느티나무가 버티고 있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면...

 

 

 

워메~~

 

 

 

사진 우측이 입구이며 정면이 주방... 사진찍은 곳은 큰 방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입구 좌츠으로는 일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있죠... 참~ 사진의 아주머니 앞의 비스듬하고 커무틱틱한 것은 바위덩어리입니다. 바위덩어리와 느티나무라... 그림이 좀 되나요?

 

 

 

참숯 맞습니다.

 

 

 

 

 

 

 

대충...^^;;;

 

 

 

머귀잎(?)...

 

 

 

갈비살 이인분... 요넘 갈비살아닙니다. 아마 늑간살(?)정도... 오랜만에 왔는데 배신당한 기분....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뭐 그래도 먹을만은합디다.

 

 

 

 

 

 

 

갈비살(?)이 시원찮아서 추가로 시킨 등심 일인분...

 

 

 

윗부분은 고기 선도도 좋고 마블링도 괜찮은데... 밑에 조각은 색깔부터 쪼매 틀리죠? 

 

 

 

고기 우측은 얇아서 불판에 올리자마자 바로 익어버립니다.

 

 

 

사진찍는다꼬 쪼매 태운점도 있지만... 얇은 부분은 튀긴과자같이 되버렸삼...ㅠㅠ

 

 

 

이쯤에서 술안주용 선지국 한그릇 시키고...

 

 

 

그래도 허전해서 시킨 특구이 일인분...

 

 

 

뭔 부위인지는 몰겠는데(서빙하는 이모도 모르고)... 선도는 좋지 않았음.

 

 

 

 

 

 

 

그래도 된장시켜서 밥 한그릇 뚝딱~

 

 

 

 

 

 

 

 

 

 

이곳을 마지막으로 방문한게 작년 연말이었는데... 가격의 압박은 있지만 갈비살 맛이 좋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찾던 곳이었는데, 미어터지는 손님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주차관리 아저씨의 불친절 땜시(당시 여사장님은 주차장까지 뛰어나와 사과했지만...) 발길을 끊었던 곳입니다.

 

 

며칠전 하단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갈비살 생각에 근처에 있는 '참한동생' 한놈 불러서 들렸는데...

 

저런걸 갈비살이라고 부르는 허접한 고기 먹을려고 다시 찾았나? 하는 생각에 배신감이 들 정도로 고기질과 부위에서 기준점 이하... 그래도 일반 저급 수입고기에 비해서는 괜찮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아~ 또 열받네...

선지국도 작년 제가 댕길때까지만 해도 술안주용 선지국은 돈 안받았습니다. 근데 이번엔 돈 다받더군요. 점심시간이라 홀 써비스는 부족한것은 없었는데... 아! 추가로 시킨 맥주는 다 먹을때까지 안가져왔구나...^^;;;

 

 

 

계산하면서...

 

전국구 : (혹시나) 요즘도 안주용선지국은 돈안받죠?

이모 or 여사장님 : 네 안받습니다~

전국구 : (돈줄라다가 금액이 이상해서...)계산 다시 해보세요?

이모 or 여사장님 : *****원 맞습니다... 선지국은 삼천원... 아니 사천원 받는데요~ (주방에 할머니 보고) 할머니 선지국 돈받죠~~

전국구 : 띠용~~

 

쥔이 바꼈는지(아무리 기억을 되살려도 얼굴이 기억이 안남~) 갈비살도 그렇고... 계산하면서 허둥지둥 대는것도 그렇고... 쩝...

 

 

같이 식사한 '참한동생'은 예의상인지 맛있게 뭇다고 하던데... 저는 예전맛에 대한 기대가 커서인지 영~~

 

그래도 등심은 좋더구만요.

 

 

 

출처 : 전국구의 전국 맛집 여행
글쓴이 : 전국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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